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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에 MLCC 공급 부족 경고

AI 서버용 고사양 MLCC 수요 급증으로 일본·한국 주요 공급업체의 수주잔고 비율이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6일 발표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일본·한국 MLCC 공급업체의 수주잔고(Book-to-Bill) 비율이 최근 급격히 상승했다.

Mathew Rio기자
AI 수요에 MLCC 공급 부족 경고

AI 서버용 고사양 MLCC 수요 급증으로 일본·한국 주요 공급업체의 수주잔고 비율이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6일 발표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일본·한국 MLCC 공급업체의 수주잔고(Book-to-Bill) 비율이 최근 급격히 상승했다. 이는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고용량·고성능 MLCC 수요가 공급 능력을 초과하기 시작한 결과다.

트렌드포스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6년 하반기 고사양 MLCC 공급 부족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고전압·소형 고용량 MLCC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반면 해당 제품군은 제조 난이도가 높아 단기간 내 생산 능력 확충이 어렵다.

무라타(Murata), 삼성전기, TDK 등 주요 공급사들이 시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AI 서버 제조업체들의 납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트렌드포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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