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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히스토리]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1위 기업으로, 설화수·헤라·라네즈·이니스프리 등 다수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K-뷰티의 상징적 존재다.
쏠리드(SOLID)는 코스닥 상장 통신장비 전문기업으로, 이동통신 중계기 및 분산안테나시스템(DAS) 분야에서 국내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1998년 설립 이후 LTE,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수혜를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북미·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외형…
쏠리드(SOLID)는 코스닥 상장 통신장비 전문기업으로, 이동통신 중계기 및 분산안테나시스템(DAS) 분야에서 국내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1998년 설립 이후 LTE,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수혜를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북미·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외형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쏠리드가 밸류업 논의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국내 통신 3사의 5G 투자 사이클과 맞물려 있다. 국내 통신사들의 설비투자(CAPEX) 변동에 실적이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사업 구조상, 국내 투자 축소 국면에서 해외 수익 다변화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가능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2025년 자사주 소각 결정 이후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재원 확보 여부에 대한 우려도 병존하는 양상이다. 한국 주식시장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닿아 자사주 소각, 배당 정책,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이 시장의 지속적 관심을 받고 있다.
쏠리드의 주력 제품은 이동통신 중계기와 DAS(Distributed Antenna System)다. DAS는 지하철, 터널, 빌딩 내부 등 음영 지역에 통신 신호를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로, 국내 통신사 및 해외 통신사업자를 주요 고객사로 둔다.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최근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통한 지역 다변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 집권 이후 미국의 통신 인프라 재건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쏠리드는 2026년 3월 트럼프 행정부 관련 펀드를 통한 재정 확보를 기반으로 미국 표준 통신장비 시장 진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국내 투자 감소를 상쇄할 수 있는 중장기 성장 축으로 평가된다.
국내 통신사들의 5G 투자 확대기에 쏠리드는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그러나 2025~2026년 들어 국내 통신 투자가 축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단기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이 나타났다. 2026년 1분기의 경우 영업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222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영업 외 이익(자산 처분, 투자 수익 등으로 추정)이 순이익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도 | 영업이익 (추정) | 주주환원 주요 내용 | 비고
2023 | 양호 수준 | 배당 지속 | 5G 투자 확대 수혜
2024 | 소폭 감소 | 자사주 매입·소각 논의 | 국내 CAPEX 축소 시작
2025 | 감소 | 자사주 소각 실시 | 주주환원 재원 우려 부각
2026(연간 전망) | 약 300억 원 목표 | 주주환원 지속 의지 표명 | 상저하고 패턴 예상
2026년 1분기 | 적자 전환 | — | 순이익 222억(영업 외)
하나증권은 2026년 3월 쏠리드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올해 주가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2026년 연간 영업이익 300억 원 달성 가능성에 대해 상저하고(上低下高) 패턴을 전제로 한 하반기 회복이 관건이라고 분석한다.
2025년 9월, 쏠리드는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의지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한국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방안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결정은 시장에서 즉각적인 긍정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같은 시기 '자사주 소각' 호재를 주목한 복수의 시장 보도에서 쏠리드가 수혜주 사례로 언급됐다.
다만 IB토마토 등 전문 매체는 자사주 소각 이후 "내년(2026년) 환원 재원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지적하며, 영업 현금흐름 개선 없이는 지속적인 주주환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함께 제시했다. 국내 통신 투자 사이클의 하강 국면이 환원 재원 부족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였다.
2026년 3월 하나증권이 쏠리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올해 주가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 보고서에서는 실적 모멘텀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이 주요 투자 근거로 제시된 것으로 알려진다.
같은 달, 쏠리드는 트럼프 행정부 관련 펀드를 통해 재정을 확보하고 미국 표준 통신장비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투자 감소에 따른 실적 공백을 해외 수주로 메우고, 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2026년 3월 11일 국내 주요 매체에서 자사주 소각 관련 수혜주를 집중 조명하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쏠리드가 대표 사례 중 하나로 언급됐다. 이는 전년도 자사주 소각의 효과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재평가되는 계기가 됐다.
2026년 3월 31일 복수의 금융 매체는 "확실한 실적 모멘텀과 주주환원에 주목하라"며 쏠리드를 삼성SDI 등과 함께 핵심 투자주로 제안하는 보도를 냈다. 이는 당시 시장에서 쏠리드의 주주환원 정책과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이 결합된 투자 논리가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2026년 5월 18일 쏠리드는 국내 통신사 투자 축소 영향으로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북미·유럽 수주를 통한 하반기 회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같은 달 22일에는 영업적자 상황에서도 순이익이 222억 원에 달한 배경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영업 외 수익 구조가 단기 주주환원 재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쏠리드가 밸류업 히스토리를 지속 써나가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주주환원 재원의 안정적 확보다. 자사주 소각이라는 상징적 조치를 취했으나, 국내 통신 투자 감소로 영업 현금흐름이 약화된 상황에서 배당 및 추가 소각을 위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핵심 과제다. 영업이익 300억 원 달성 여부가 향후 주주환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해외 수주의 실질화다. 미국 표준 통신장비 시장 진입과 유럽 수주 확대는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변수다. 트럼프 행정부 관련 재정 확보 이슈가 현실적인 수주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관건이며, 구체적 수주 규모와 납기 일정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셋째, PBR 정상화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구체화다. 현재 쏠리드는 통신장비 섹터 내에서 PBR 저평가 구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부합하는 중장기 자본배치 계획을 시장에 명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
쏠리드의 밸류업 행보는 '의지는 인정하되, 지속 가능성은 미지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25년 자사주 소각은 국내 코스닥 중소형 통신장비 기업으로서는 의미 있는 주주환원 조치였다. 외국계 자금의 순매수 동향(2026년 5월 기준 코스닥 외국계 순매수 상위권 진입)은 해외 기관의 관심이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1분기 영업적자라는 현실이 보여주듯, 수익성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의 주주환원은 구조적 한계를 내포한다. 하반기 실적 회복과 해외 수주 성과가 동시에 가시화될 경우, 쏠리드의 밸류업 스토리는 재차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상저하고 패턴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주주환원 정책의 신뢰성 자체가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쏠리드 밸류업 논의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은 주주환원 재원의 지속 가능성 문제다. IB토마토는 2025년 9월 자사주 소각 직후 "내년 환원 재원에 빨간불"이라는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하며 구조적 우려를 제기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영업적자가 현실화되면서 이 우려는 일정 부분 현실이 됐다.
국내 통신 3사의 CAPEX 사이클에 실적이 직결되는 쏠리드의 사업 구조상, 통신 투자 감소기에는 영업 현금흐름이 급격히 위축될 수밖에 없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위한 재원이 영업이익이 아닌 영업 외 이익(자산 매각 등)에서 충당될 경우, 주주환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 신뢰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2026년 1분기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222억 원의 순이익이 발생한 것은 투자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영업 외 이익의 원천이 일회성 자산 처분이나 투자 수익인 경우, 이를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재원으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 같은 이익 구조의 투명한 공시와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표준 통신장비 시장 진입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지만, 트럼프 행정부 관련 펀드를 통한 재정 확보라는 방식이 정책 변동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수주 계약의 구체적 내용과 납기, 이행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주가 하락 국면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리스크 요인으로 해외 수주 지연이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6년 6월 주가 하락 국면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5가지 리스크 요인이 언급되는 등, 시장의 시선이 단순한 기대에서 냉정한 검증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밸류업 히스토리를 축적해나가는 기업에 있어 주가 변동성 관리와 시장 소통(IR)의 질적 향상이 추가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연도 | 영업이익 | 배당 여부 | 자사주 소각 | PBR 수준 | 비고
2023 | 양호 | 유지 | — | 추정 중 | 5G 투자 수혜
2024 | 소폭 감소 | 유지 | 검토 | 추정 중 | CAPEX 축소 시작
2025 | 감소 | 유지 | 실시 | 저평가 추정 | 밸류업 본격화
2026년 전망 | 약 300억 원 | 의지 표명 | 검토 | 저평가 추정 | 상저하고 패턴
2026년 1분기 | 적자 | — | — | — | 순이익 222억
![[밸류업 히스토리] 아모레퍼시픽](https://cdn.sanity.io/images/mezmw80r/production/a476080bc46fdac4b738c66eff26a3e7d3a81a0e-600x250.jpg?rect=78,0,444,250&w=480&h=270)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1위 기업으로, 설화수·헤라·라네즈·이니스프리 등 다수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K-뷰티의 상징적 존재다.
![[밸류업 히스토리] 한국콜마](https://cdn.sanity.io/images/mezmw80r/production/80237e0fdbf9a919b6970726d9a43753f30d55b6-857x477.png?rect=5,0,848,477&w=480&h=270)
한국콜마는 1990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의약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콜마홀딩스를 정점으로 한 콜마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K-뷰티 열풍의 수혜를 입은 대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밸류업 히스토리] 롯데쇼핑](https://cdn.sanity.io/images/mezmw80r/production/8612fc498db6e7ef0a388d4d091e8188851686ce-538x161.jpg?rect=126,0,286,161&w=480&h=270)
롯데쇼핑은 백화점·마트·슈퍼·이커머스·영화관(롯데시네마)·아울렛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유통 복합기업이다. 롯데그룹 유통 부문의 핵심 축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롯데지주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