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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히스토리]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199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한글'(HWP) 워드프로세서를 앞세워 30년 넘게 공공·교육·기업 시장을 장악해온 오피스 소프트웨어 강자다.
대덕전자는 1972년 설립된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업계의 선도 기업이다. 반세기를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패키지기판(PKG 기판)과 HDI(고밀도 집적) 기판 등 고부가가치 PCB 제품에 특화돼 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을 핵심 고객사로 두고…
![[밸류업 히스토리] 대덕전자](https://cdn.sanity.io/images/mezmw80r/production/2a0d5356370a39e7efbe9fd48e0708371d68f47a-227x80.png?w=1600)
대덕전자는 1972년 설립된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업계의 선도 기업이다. 반세기를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패키지기판(PKG 기판)과 HDI(고밀도 집적) 기판 등 고부가가치 PCB 제품에 특화돼 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을 핵심 고객사로 두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인 대덕전자는 대덕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지주사 대덕(구 대덕GDS)과 함께 그룹 실질적 지배 구조의 중심에 위치한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대덕전자가 밸류업 논의의 전면에 오른 것은 2023~2024년 정부 주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이후다. AI 가속화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이 PKG 기판 수혜 기대감으로 직결되면서 주가가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고, 이 과정에서 대덕그룹의 주주환원 정책과 오너 3세 승계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동시에 부상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2026년에는 증권사 리포트에서 "레벨이 달라진다"는 평가까지 등장하며 실적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감이 맞물리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대덕전자의 핵심 사업은 반도체 패키지기판 생산이다. AI 서버 확산으로 HBM 패키징 수요가 급증하면서 PKG 기판 공급 업체로서의 시장 내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기존 모바일·PC향 HDI 기판에서 벗어나 서버·AI·자동차 등 고부가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온 것이 실적 개선의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2026년 5월에는 반도체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2,130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결정, AI 수요 장기 대응 체제를 본격 구축하기 시작했다.
연도 | 매출액(억 원) | 영업이익(억 원) | 순이익(억 원) | 주요 이슈
2021 | 약 8,500 | 약 750 | 약 550 | HDI 기판 고성장기
2022 | 약 9,200 | 약 600 | 약 450 | 글로벌 IT 수요 둔화
2023 | 약 8,800 | 약 400 | 약 300 | 반도체 업황 침체
2024 | 약 9,600 | 약 800 | 약 600 | AI 수요 반등, 회복 본격화
2025 | 약 11,000 | 약 1,400 | 약 1,000 | HBM·AI 기판 고성장
2026(E) | 약 13,000↑ | 약 1,800↑ | — | 1Q 깜짝 실적, 시설투자 확대
*실적 수치는 공시 및 시장 추정치 기반으로, 확정치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6년 1분기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 예고된 것으로 전해진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PKG 기판 공급 타이트닝이 맞물린 결과로, 증권가에서는 연간 실적 추정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대덕전자는 반도체 업황 침체 구간인 2023년에도 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주주환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기 대덕그룹 전반에 걸쳐 배당 성향 제고 논의가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주사 대덕을 통한 그룹 차원의 배당 정책 조율이 이뤄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26년 1월 보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AI 소부장주를 일부 매도하고 저PBR·밸류업 관련 종목을 적극 편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덕전자는 PCB 업종 내 대표적 저PBR 종목 가운데 하나로 분류되며 이 흐름의 수혜 후보로 꼽혔다. PBR이 장기간 1배를 하회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점이 밸류업 프로그램 논의의 출발점이 됐다.
대덕그룹은 자회사 지분을 매각해 재원을 마련하고 고배당을 실시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이 같은 구조가 실질적으로 오너가(家) 3세 자매의 승계 재원 조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IB토마토 보도(2026년 4월)에 따르면, "대덕이 자회사 지분을 팔아 고배당을 실시하는 구조가 오너가 승계 재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2026년 4월, 대덕전자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최대주주가 주가 급등 구간에서 지분 일부를 매각한 사실이 확인됐다. 공시를 통해 드러난 이 거래는 주가 급등기 지배주주의 차익실현이라는 점에서 소액주주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장 일각에서는 지배주주의 이익과 일반 주주 이익의 정렬 문제를 다시금 환기시키는 사례로 해석했다.
대덕전자는 2026년 5월, 2,130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공시했다. 반도체 시장 수요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이 투자는 AI 및 HBM 관련 PKG 기판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투자로 인해 단기적인 자유현금흐름(FCF) 축소가 불가피하며, 이는 향후 주주환원 여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거론된다.
2026년 6월 중순, 증권사 리포트가 대덕전자에 대해 "레벨이 달라진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시장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AI 인프라 투자 장기화와 HBM 패키지 수요 고성장이 이 같은 평가의 근거로 제시됐다. 그러나 같은 시기 거버넌스워치는 대덕그룹 주주환원 정책의 이면에 3세 자매 승계 효과가 내재돼 있다는 비판 보도를 내놓았고, 와이솔 투자 손실 수백억 원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실적 모멘텀과 거버넌스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된 시기였다.

대덕전자가 실질적인 밸류업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구조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첫째, 주주환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다. 2,130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 집행으로 자본 지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배당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자회사 지분 매각에 의존하는 배당 방식은 일회성·비경상적 성격이 강해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다.
둘째,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다. 오너가 3세 자매 승계 과정에서 주주환원 정책이 경영권 이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이사회 기능 강화와 주주환원 정책의 명확한 기준 공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셋째, 와이솔 등 계열사 투자 손실 관리다. 그룹 차원에서 와이솔에 대한 투자 손실이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신사업 투자의 타당성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시장에 납득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긍정적 측면에서 대덕전자는 AI 인프라 확장의 최대 수혜 업종 중 하나인 반도체 PKG 기판 분야에서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5~2026년 실적 개선 흐름이 구체화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지배구조 문제와 주주환원 정책의 불투명성이라는 구조적 할인 요인이 해소되지 않는 한, 시장이 부여하는 프리미엄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26년 상반기 급등주 대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실적 개선 기대가 컸기 때문이지만, 주주 이익과 오너 이익의 정렬 여부가 장기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대덕그룹의 고배당 정책은 표면적으로는 주주 친화적이지만, 그 구조를 세밀히 살펴보면 오너가 3세 자매에게 유리한 설계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2026년 6월 거버넌스워치 보도에 따르면, 지주사 대덕이 자회사 지분을 처분해 마련한 재원이 배당을 통해 오너 일가로 흘러가는 구조가 3세 승계 자금 조달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일반 소액주주와의 이익 정렬(alignment)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밸류업 정책으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
2026년 4월 1분기 깜짝 실적 예고와 주가 급등이 맞물린 시점에 최대주주가 지분 일부를 시장에서 매도한 사실은 소액주주들에게 불편한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지배주주와 일반 주주 간 정보 비대칭성 우려와 함께, 주가가 오를 때 지배주주만이 차익을 실현하는 구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형성됐다.
그룹 계열사인 와이솔에 대한 투자에서 수백억 원대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덕그룹의 신사업 투자 역량과 계열사 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는 그룹 전반의 자본 배분 효율성 문제와도 연결되며, 대덕전자 자체의 실적과는 별개로 그룹 투자자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2,130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 결정은 장기 성장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단기적 잉여현금흐름을 압박해 배당 재원 확보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명확한 자본 배분 원칙과 중장기 주주환원 계획 공시가 부재한 점은 여전한 한계로 꼽힌다.
연도 | 주당 배당금(원) | 자사주 매입 | 영업이익(억 원) | PBR(배) | 주요 밸류업 이슈
2021 | — | — | 약 750 | 약 1.2 | HDI 고성장
2022 | — | — | 약 600 | 약 0.9 | IT 수요 둔화
2023 | — | — | 약 400 | 약 0.7 | 업황 침체, 배당 유지
2024 | — | — | 약 800 | 약 0.9 | 저PBR 밸류업 편입 논의
2025 | — | — | 약 1,400 | 약 1.1 | AI 수혜 본격화
2026(E) | — | — | 약 1,800↑ | — | 시설투자 2,130억, 승계 논란
*배당금·자사주 세부 수치는 공시 확인 기준으로 추후 갱신 필요. PBR은 연말 기준 추정치.*
![[밸류업 히스토리] 한글과컴퓨터](https://cdn.sanity.io/images/mezmw80r/production/6c0db6e3b7ef4bc1c93e742529ec476431a36041-1200x885.jpg?rect=0,106,1200,675&w=480&h=270)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199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한글'(HWP) 워드프로세서를 앞세워 30년 넘게 공공·교육·기업 시장을 장악해온 오피스 소프트웨어 강자다.
![[밸류업 히스토리] HD건설기계](https://cdn.sanity.io/images/mezmw80r/production/b75dc009d7726f261b71efe172784d0bfd6744ef-1235x770.png?rect=0,38,1235,695&w=480&h=270)
HD건설기계는 HD현대그룹 계열의 건설기계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외 굴착기·휠로더·지게차 등 중장비 시장에서 핵심 사업자 위치를 점하고 있다. 2023년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이 회사는 통합 법인으로서의 시너지 창출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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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종목코드 032640)는 LG그룹 계열의 국내 3위 이동통신사로, 무선·유선 통신 서비스와 인터넷, IPTV, 기업 솔루션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