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히스토리] 한글과컴퓨터](https://cdn.sanity.io/images/mezmw80r/production/6c0db6e3b7ef4bc1c93e742529ec476431a36041-1200x885.jpg?rect=0,106,1200,675&w=480&h=270)
[밸류업 히스토리]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199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한글'(HWP) 워드프로세서를 앞세워 30년 넘게 공공·교육·기업 시장을 장악해온 오피스 소프트웨어 강자다.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로, 대한항공·진에어·한국공항·칼호텔네트워크 등 항공·물류·호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13년 대한항공으로부터 지주사로 분리된 이후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하며, 조원태 회장 일가가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밸류업 히스토리] 한진칼](https://cdn.sanity.io/images/mezmw80r/production/a20174f6b2ddcb63b0b3ac080964ad3826217792-361x96.png?w=1600)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로, 대한항공·진에어·한국공항·칼호텔네트워크 등 항공·물류·호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13년 대한항공으로부터 지주사로 분리된 이후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하며, 조원태 회장 일가가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한진칼이 밸류업 논의의 전면에 등장하게 된 배경은 단순한 주주환원 압력 이상이다. 2020년 KCGI(강성부 펀드)와의 경영권 분쟁, 그리고 최근 호반그룹의 지분 확대로 이어지는 반복적 경영권 위협이 '방어 수단으로서의 자사주 활용' 논란을 지속적으로 촉발시켜 왔다. 이는 한국 주식시장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진정한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들여다볼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배경으로, 한진칼은 항공 업황 회복의 수혜를 기대받으면서도 지주사 고유의 구조적 한계—자체 수익 기반의 취약성, 비항공 계열사 부진, 경영권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를 동시에 안고 있다. 2026년 들어 호반그룹과의 지분 격차가 1.78%포인트까지 좁혀지면서, 밸류업을 둘러싼 논의는 경영권 방어라는 정치적 맥락과 더욱 복잡하게 얽히는 양상이다.

한진칼의 수익은 대한항공·진에어 등 자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과 브랜드 로열티, 그리고 칼호텔네트워크·한국공항 등 비항공 계열사의 자체 영업이익에 의존한다. 대한항공이 그룹 전체 실적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는 구조여서, 항공 업황 등락이 한진칼 자체 재무 지표에 즉각 반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한항공의 화물 특수로 연결 기준 실적은 크게 개선됐으나, 한진칼 개별 재무는 자회사 배당 여부에 좌우되는 취약한 구조가 지속됐다.
연도 | 매출 (연결, 억 원) | 영업이익 (억 원) | 당기순이익 (억 원) | 주요 특이사항
2020 | 약 72,000 | △적자 | 대규모 손실 | 코로나19 여객 급감, KCGI 분쟁
2021 | 약 83,000 | 약 4,800 | 흑자 전환 | 화물 특수, 3자 연합 경영권 안정
2022 | 약 130,000 | 약 12,000 | 약 7,000 | 여객 회복, 아시아나 인수 추진
2023 | 약 145,000 | 약 9,500 | 약 4,000 | 업황 정상화, 인수 불확실성 지속
2024 | 약 148,000 | 약 8,000 | 약 2,500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완료 근접
2025 | 미확정 | 적자 기록 | 적자 | 비항공 계열사 부진, 일회성 비용
*연결 기준 수치이며, 세부 계정은 각 사업연도 보고서 기준으로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026년 5월 보도에 따르면, 한진칼이 자산 매각과 부채 청산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이면에 칼호텔네트워크를 비롯한 비항공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항공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그룹 전체 밸류에이션을 지지하는 반면, 비항공 부문은 밸류업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KCGI 및 반도건설(조현범 회장 측)이 연대해 한진칼 경영권에 도전하면서, 자사주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시기 한진칼이 보유한 자사주가 우호 세력에 매각되거나 활용될 수 있다는 시장의 인식이 형성됐으며, 이는 이후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는 계기가 됐다. 주주환원보다 경영권 방어 도구로 자사주를 운용한다는 비판적 시각이 이때부터 본격화됐다.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실적이 개선되면서 한진칼은 배당을 재개했다. 그러나 지주사 특성상 배당금 재원 대부분이 자회사 배당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주주환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에 남았다. 이 기간 대한항공의 화물 특수에 따른 실적 호조가 한진칼 배당 여력을 뒷받침했으나, 한진칼 자체의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2025년 9월, 상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한진칼이 경영권 불안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분류됐다. 자사주를 활용한 지배구조 방어에 제동이 걸릴 경우 조원태 회장 측의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으며, 한진·LS·롯데 등이 '상법 개정에 울상 짓는 기업' 군으로 함께 언급됐다.
2025년 12월 보도에서는 한진칼을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자사주를 매입할 때는 '주주가치 제고'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매각할 때는 '성과 보상'이나 경영권 방어에 활용하는 이중적 행태가 지적됐다. 한진칼은 자사주 운용의 불투명성 측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2026년 2월, 한진칼은 배당성향 70%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하며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의지를 공식화했다. 실적 부침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선언으로, 시장에서는 밸류업 공시의 진정성 여부를 두고 평가가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호반그룹의 지분 확대 압박에 맞선 주주 달래기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2026년 2월 26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한진칼처럼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해온 기업들은 향후 자사주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를 강요받게 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LS·한진 등의 경영권 꼼수를 차단하는 입법'으로 평가했다.
2026년 3월 20일 기준, 조원태 회장 측과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 격차가 1.78%포인트까지 좁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하는 국면에서 주주환원 카드가 유효한 방어 수단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2026년 3월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은 적자 기조에도 불구하고 수백억 원 규모의 사내복지기금이 운용되고 있다며 주주환원 부재를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같은 날 열린 대한항공 주주총회는 비교적 평온하게 마무리돼 두 회사 간 주주 여론의 온도 차가 두드러졌다.
2026년 5월 27일 기준, 대한항공의 시가총액이 1조 원 증가하는 동안 한진칼의 시가총액은 2조 원 가량 감소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자회사 대한항공의 실적이 개선되는 국면에서도 지주사 한진칼의 주가는 역행하며 지주사 할인(holding company discount) 문제가 다시금 부각됐다. 이와 함께 호반과의 경영권 분쟁 속에서 주주환원 카드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2026년 5월 28일, 한진칼 주가가 하루 만에 -8.10% 급락하며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경영권 불확실성과 주주환원 신뢰도에 대한 시장의 불안이 주가에 즉각 반영된 사례로 분석된다.
첫째, 지주사 자체 수익 기반의 취약성 해소가 시급하다. 대한항공 배당에 의존하는 수익 구조로는 경기 침체나 항공 업황 악화 시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 비항공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 또는 구조조정을 통해 독자적 현금흐름을 확충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둘째,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자사주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상법 개정으로 인해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도구로 활용하는 전통적 전략이 사실상 봉쇄된 만큼, 실질적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셋째, 경영권 분쟁의 조기 안정화가 요구된다. 호반그룹과의 지분 경쟁이 장기화할수록 기업 전략 수립과 자원 배분이 경영권 방어에 집중되고, 중장기 밸류업 계획의 이행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넷째, 지주사 할인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내러티브가 필요하다. 배당성향 70%라는 숫자만으로는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어려우며, 순자산가치(NAV) 대비 주가 할인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 제시가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진칼의 밸류업 행보는 진정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배당성향 70%라는 수치는 표면적으로 국내 지주사 중 높은 수준이나,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상황에서 이 수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남는다. 주주총회 현장에서 드러난 소액주주들의 분노, 시가총액 2조 원 증발, VI 발동까지 이어진 흐름은 시장이 한진칼의 밸류업 공약을 아직 신뢰하지 않고 있음을 방증한다.
반면, 상법 개정이라는 외부 환경 변화는 한진칼로 하여금 자사주 정책의 실질적 전환을 강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지배구조 개선의 단초가 마련될 수 있다는 관측도 공존한다.
한진칼의 자사주 문제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구조적 논란의 핵심에 있다. 자사주 매입 시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실제 운용 단계에서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우호 세력 배분이나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전용된다는 비판이 반복됐다. 2025년 12월 언론 보도에서도 이러한 행태가 구체적으로 지적됐으며, 상법 개정 논의에서 한진칼은 대표적인 '경영권 꼼수 활용 사례'로 거론됐다.
2026년 주주총회에서는 한진칼이 적자 상황에서도 수백억 원 규모의 사내복지기금을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소액주주들의 거센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주주환원이 부재한 상황에서 내부 복지 지출이 과도하다는 지적으로, 경영진의 자원 배분 우선순위에 대한 신뢰 문제로 직결됐다. 이는 단순한 수치 문제를 넘어 기업 문화와 거버넌스의 실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해석된다.
한진칼의 PBR은 대한항공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장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항공 시총이 1조 원 오를 때 한진칼 시총이 2조 원 줄어드는 역설적 흐름은 지주사 구조 자체에 대한 시장의 뿌리 깊은 불신을 반영한다. 지배구조 불투명성, 경영권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비항공 계열사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할인 요인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반그룹의 지분 확대가 가속화하는 국면에서, 한진칼의 주주환원 정책이 진정한 밸류업 전략의 일환인지, 아니면 경영권 방어를 위한 주주 포섭 전략인지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할수록 단기 주가 방어에 치중하는 주주환원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장기 투자자의 이익과 상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연도 | 배당성향 (%) | 자사주 관련 주요 동향 | 영업이익 (연결, 억 원) | 주가 PBR (배)
2020 | 미지급 (코로나 여파) | KCGI 분쟁, 경영권 방어 활용 논의 | 적자 | 0.5 내외
2021 | 배당 재개 | 3자 연합 경영권 안정 | 약 4,800 | 0.7 내외
2022 | 일부 지급 | 아시아나 인수 추진 | 약 12,000 | 0.8 내외
2023 | 유지 | 자사주 이중 활용 논란 지속 | 약 9,500 | 0.6 내외
2024 | 일부 조정 | 상법 개정 논의 본격화 | 약 8,000 | 0.5 내외
2025 | 축소 (실적 악화 반영) |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 | 적자 전환 | 0.4 내외
2026 (공시) | 70% 목표 | 상법 개정 통과, 소각 의무화 시행 | 미확정 | —
*PBR 수치는 연간 평균 수준의 추정치이며, 분기별 변동이 있을 수 있음.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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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는 HD현대그룹 계열의 건설기계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외 굴착기·휠로더·지게차 등 중장비 시장에서 핵심 사업자 위치를 점하고 있다. 2023년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이 회사는 통합 법인으로서의 시너지 창출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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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종목코드 032640)는 LG그룹 계열의 국내 3위 이동통신사로, 무선·유선 통신 서비스와 인터넷, IPTV, 기업 솔루션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