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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히스토리]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1위 기업으로, 설화수·헤라·라네즈·이니스프리 등 다수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K-뷰티의 상징적 존재다.
서부T&D(옛 서부티엔디)는 서울 마포·용산·양천구 일대에 대규모 토지와 건물을 보유한 복합 부동산·호텔 기업이다. 계열사로 운영하는 서울 시내 호텔 사업과 함께 보유 토지의 개발 가치가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으며, 풍부한 자산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로 인해 국내…
![[밸류업 히스토리] 서부T&D](https://cdn.sanity.io/images/mezmw80r/production/15b62ec9cb8a34352d6894cbbd6e921e11f0c087-745x436.png?w=1600)
서부T&D(옛 서부티엔디)는 서울 마포·용산·양천구 일대에 대규모 토지와 건물을 보유한 복합 부동산·호텔 기업이다. 계열사로 운영하는 서울 시내 호텔 사업과 함께 보유 토지의 개발 가치가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으며, 풍부한 자산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로 인해 국내 대표적인 '자산주'로 분류된다.
2024년부터 국내 증시에서 본격화된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 논의에서 서부T&D는 자산 재평가와 부동산 개발 모멘텀, 호텔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의 핵심 수혜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실질적인 현금 환원보다 장부가 재평가에 의존하는 '장부 밸류업'에 그칠 수 있다는 비판도 공존한다.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 용산·신정동 개발 착공 가시화, 자사주 소각 결정 등 일련의 이벤트가 연속적으로 전개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부T&D의 핵심 수익원은 서울 시내 호텔 운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했던 호텔 부문은 2023년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본격 회복되면서 객실 점유율과 평균 객실 단가(ADR) 모두 빠르게 개선됐다. 2024년 11월에는 객실 점유율이 80%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2025년 8월에는 증권가에서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을 제시하며 주가 강세가 나타났고, SK증권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서부T&D의 잠재 가치를 설명하는 핵심 축은 서울 도심 내 보유 토지다. 특히 용산과 신정동 부지 개발 프로젝트는 착공 가시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6년 3월 기준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과 함께 본격적인 개발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SK증권은 2026년 4월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4% 상향하며 호텔 호황과 개발 모멘텀의 복합 효과를 반영했다.
연도 | 주요 실적 특징 | 호텔 점유율 동향 | 주주환원 동향
2023 | 외국인 관광 회복 초기, 실적 반등 시작 | 점진적 회복 | 제한적
2024 | 객실 점유율 80% 돌파, 최대 실적 기대 | 80%↑ | 자사주 소각 논의 본격화
2025 |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 SK증권 목표가↑ | 지속 강세 | 자사주 50만주 소각, 결산 배당 주당 100원
2026 | 용산·신정동 착공 가시화, 목표가 54%↑ | 호황 유지 | 자사주 65만주 추가 소각
서부T&D는 2024년 11월 공시 및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객실 점유율이 80%를 넘어섰음을 확인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이 호텔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면서,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는 이후 진행될 주주환원 확대 논의의 기반이 됐다.
국내 K-밸류업 프로그램의 새 트렌드로 '감액배당'이 부상했다. 감액배당은 배당 소득세 부담이 없는 구조여서 주주 친화적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서부T&D는 대규모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방식 적용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였다. 지속 가능성 여부가 핵심 관건으로 지목됐다.
SK증권은 2025년 6월 서부T&D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증권사 리포트는 호텔 부문의 구조적 회복세와 부동산 개발 잠재 가치를 동시에 강조했으며, 밸류업 기대감과 맞물려 주가 상승 모멘텀이 이어졌다.
2025년 8월, 증권가에서 서부T&D의 하반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을 공식 전망하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호텔 운영 지표의 지속적 개선과 함께 부동산 개발 이슈가 재부각되며 복합적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부T&D는 2025년 12월 자사주 50만주 소각을 결정하고,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00원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직접적 주주환원 수단으로, 이전까지 제한적이었던 서부T&D의 환원 정책이 구체적 행동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025년 12월 말, 호텔 호황과 용산·신정동 개발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2026년부터 기업가치의 구조적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실적 개선, 개발 착공 가시화, 주주환원 확대가 동시에 진행될 경우 PBR 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SK증권은 2026년 4월 서부T&D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4% 상향 조정했다. 호텔 사업의 지속적 호황과 용산·신정동 개발 모멘텀의 본격화를 복합 근거로 제시했다. 이는 증권가가 서부T&D의 자산 가치와 영업 가치를 동시에 공식적으로 상향 평가한 신호로 해석됐다.
서부T&D는 2026년 6월 자사주 65만주 소각을 추가로 결정했다. 2025년 12월의 50만주 소각에 이어 6개월여 만에 더 큰 규모의 소각을 단행하면서 주주환원 기조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시장에 공식화했다. 같은 시기 증시에서는 주가 누르기 방지를 위한 주주 압박이 거세지는 환경이 형성되고 있었으며, 서부T&D의 소각 결정은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는 조치로 평가됐다.

서부T&D가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의 과제가 남아 있다.
첫째, 개발 프로젝트의 실질적 착공과 수익 가시화다. 용산과 신정동 부지 개발은 착공 가시화 단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인허가 리스크와 사업 일정 지연 가능성은 상존한다. 개발 이익이 실제 현금 흐름으로 전환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둘째, 주주환원의 지속성과 규모 확대다. 2025~2026년 자사주 소각은 긍정적 신호지만, 배당금 수준(주당 100원)은 자산 규모 대비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있다. 감액배당 도입 가능성을 포함해 보다 체계적인 주주환원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셋째, 외국인 관광 수요의 변동성 대응이다. 호텔 실적이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는 글로벌 경기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할 수 있다. 내국인 수요 다변화 및 부대시설 수익화 전략이 요구된다.
서부T&D는 2024~2026년에 걸쳐 호텔 실적 개선, 개발 모멘텀 가시화, 자사주 소각이라는 세 가지 축이 맞물리며 밸류업 스토리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진전이 인정된다. 특히 자사주 소각의 연속성(50만주→65만주)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정책 기조의 전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SK증권의 목표주가 54% 대폭 상향은 증권가가 서부T&D의 복합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로 기록된다.
다만 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 이는 시장이 개발 이익의 실현 가능성과 주주환원의 지속성에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잠재 가치'가 '현실 가치'로 전환되는 과정을 얼마나 빠르고 투명하게 실행하느냐가 향후 기업가치 레벨업의 관건이다.
2025년 2월 조선비즈 등 주요 언론은 상장사들의 자산 재평가가 실질적인 주가 부양 효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 보도를 냈다. 서부T&D는 이 논란의 전형적인 사례로 거론됐다. 대규모 서울 도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 재평가 시 장부 PBR은 낮아 보이지만, 해당 자산이 실제로 개발되어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전까지는 주주 입장에서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026년 2월 보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하림지주·서부T&D 등 이른바 '땅 많은 자산주'들에 대해 급등락 속 '신기루' 경고가 제기됐다. 자산주는 밸류업 모멘텀이 부각될 때 급등하다가 실질적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으면 빠르게 조정받는 구조적 특성이 있다. 서부T&D 역시 개발 착공 지연이나 호텔 수요 둔화 시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
2025년 12월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00원이 결정됐다. 이는 주주환원 정책의 존재를 증명하지만, 절대 금액 측면에서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확대되고 있으나 배당 수준이 정체되어 있을 경우, 주주환원의 형태가 편향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금 배당을 선호하는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각 중심의 환원 정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
국내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들에 자율 공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서부T&D가 공식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구조화된 형태로 공시했는지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이벤트(소각, 배당) 중심의 대응과 체계적 밸류업 로드맵 제시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연도 | 결산 배당(주당) | 자사주 소각 | 호텔 객실 점유율 | 증권사 목표주가 동향 | PBR 특징
2023 | 미확인 | 미확인 | 점진적 회복 | — | 낮은 PBR 구조 지속
2024 | 미확인 | 논의 시작 | 80%↑ 돌파 | 상향 시작 | 자산주 재평가 논의 부상
2025 | 100원 | 50만주 소각 | 강세 유지 | SK증권 목표가↑ | 밸류업 기대 반영
2026 | 미확인 | 65만주 소각 | 호황 유지 | SK증권 54%↑ | 개발 모멘텀 반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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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1990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의약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콜마홀딩스를 정점으로 한 콜마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K-뷰티 열풍의 수혜를 입은 대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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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백화점·마트·슈퍼·이커머스·영화관(롯데시네마)·아울렛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유통 복합기업이다. 롯데그룹 유통 부문의 핵심 축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롯데지주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