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한국 산업 — 2026년 9월 19일~26일
9월 1~20일 반도체 수출액이 341억 달러로 9월 중순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전기는 6일 글로벌 대형기업과 약 2,900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8일 3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4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82.5% 늘었다. SK하이닉스는 6일 장중 180만원 안팎에서 약세를 보였으나, 시장에서는 3분기 영업이익을 약 77조원, 4분기를 약 86조원으로 추정하며 HBM 마진 상승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는 6일 글로벌 대형기업과 약 2,900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년이며, 올해 여섯 번째 장기공급계약으로 5월 이후 누적 규모는 약 3조 9,000억원에 이른다.
HD현대중공업은 노사 잠정합의안이 2일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되면서 추석 전 타결에 실패했고, 이후 교섭 일정도 잡지 못했다. 한화오션은 직영 노조와의 임금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청노조 조합원 6명이 크레인과 지붕을 점거해 고공농성 중이다. 조선 3사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388억 달러(약 52조원)로, 삼성중공업이 연간 목표의 89%를 채웠다. 다만 1~9월 세계 수주 점유율은 한국 14%, 중국 80%로 격차가 벌어졌다.
하이브는 7일 장중 5.6% 오른 16만 5,800원까지 상승했다. 캣츠아이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하나증권은 BTS 북미·유럽 스타디움 투어 24회 등으로 공연 관객이 약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코스피는 8일 177.97포인트(2.62%) 급락한 6,625.93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조 195억원, 기관이 1조 2,96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조 5,494억원을 순매수하며 맞섰다. 삼성전자는 2.42%, SK하이닉스는 2.44% 하락했고, 코스닥은 0.69% 내린 892.27로 장을 마쳤다.

9월 1~20일 반도체 수출액이 341억 달러로 9월 중순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9월 14일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20만㎥급 LNG운반선 4척과 원유운반선 2척 등 총 6척을 12억 달러(약 1조6476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상선 수주액이 73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실적(71억 달러)을 넘어섰고, 연간 목표를 28% 초과 달성했다.

9월 1~10일 수출액이 3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6%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 중 반도체 수출은 165억달러로 270.1% 급증해 전체 수출의 47.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