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홈플러스 공백 삼킬 수 있을까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며 대형마트 업계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2025년 초부터 본격화된 홈플러스의 경영 위기는 점포 폐점과 영업 축소로 이어졌고, 그 자리를 채울 대안으로 이마트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넥슨게임즈 IO본부 개발진이 지난 5일 'AX 2026' 행사에 참여해 패널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개발팀은 내부 코드네임 '프로젝트 RX'에 대한 일부 개발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했지만, 정식 타이틀 명칭은 여전히 공개하지 않아 게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게임즈 IO본부 개발진이 지난 5일 'AX 2026' 행사에 참여해 패널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개발팀은 내부 코드네임 '프로젝트 RX'에 대한 일부 개발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했지만, 정식 타이틀 명칭은 여전히 공개하지 않아 게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X 2026'은 게임 개발 기술과 인공지능(AI) 접목을 주제로 다양한 스튜디오와 개발진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성격의 행사로, 올해는 특히 차세대 게임 IP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패널 세션에 업계 관심이 쏠렸다. 넥슨게임즈 IO본부는 이 같은 자리에 직접 나서며 '프로젝트 RX'의 존재를 공식 석상에서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넥슨게임즈는 국내 대형 게임사 넥슨의 자회사로, '블루 아카이브' 등 흥행 타이틀을 보유한 스튜디오다. 특히 IO본부는 사내 독립 조직(In-house Organization) 구조로 운영되며, 기존 넥슨게임즈의 장르적 색채와는 다른 방향성의 신규 IP를 개발하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IO본부가 액션 혹은 오픈월드 계열의 AAA급 콘텐츠를 지향하는 것으로 분석해왔다.
이번 세션에서 개발진은 '프로젝트 RX'의 핵심 설계 철학과 기술적 구현 방향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식 명칭 비공개 방침을 고수함으로써, 개발 완성도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아직 최종 단계에 이르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통상적으로 게임사들은 정식 타이틀을 공개하는 시점에 맞춰 트레일러와 플랫폼 출시 계획 등을 함께 발표하는 관행을 따르기 때문이다.
게임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행보를 '계산된 공개 전략'으로 해석한다. 한 게임 애널리스트는 "개발사가 완성도 높은 빌드를 확보하기 전에 IP 네임을 확정하는 것은 브랜드 리스크를 수반한다"며 "넥슨게임즈가 공개 세션에 참여하면서도 명칭을 유보한 것은 출시 일정과 연동된 단계적 공개 전략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해외 사례를 보면, 스튜디오 내 독립 조직 체계를 통해 신규 IP를 개발한 뒤 단계적으로 공개해 흥행에 성공한 경우가 다수 있다. 일본의 스퀘어에닉스가 내부 별도 팀을 통해 개발한 프로젝트들이 정식 명칭 공개 이후 빠른 속도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도 크래프톤이 '프로젝트 레드게이트' 등 코드네임 단계부터 커뮤니티 반응을 축적한 뒤 정식 론칭에 활용한 사례가 있다.
현재 글로벌 게임 시장은 모바일에서 콘솔·PC 크로스플랫폼 타이틀로의 무게중심 이동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뉴주(Newzoo)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PC 및 콘솔 부문의 비중은 전체의 50%를 상회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약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넥슨게임즈 IO본부가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투자 시장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넥슨의 핵심 개발 자회사로서 신규 IP 공개 여부가 모회사의 주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직결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젝트 RX'가 모바일 중심의 기존 라인업을 넘어서는 플랫폼 확장성을 갖출 경우, 넥슨 그룹 전체의 해외 시장 공략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정식 명칭 공개 시점과 플랫폼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2026년 하반기 주요 게임 전시회인 도쿄게임쇼(TGS) 또는 지스타(G-STAR)를 전후해 넥슨게임즈가 '프로젝트 RX'의 베일을 걷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AX 2026' 세션이 그 전초전으로서 개발 존재감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포석이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보 공개의 속도와 방식이 향후 이 프로젝트의 흥행 가능성을 가늠하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며 대형마트 업계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2025년 초부터 본격화된 홈플러스의 경영 위기는 점포 폐점과 영업 축소로 이어졌고, 그 자리를 채울 대안으로 이마트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기로에 섰다. K팝 산업의 핵심 수익 지표로 자리 잡은 '스타디움급 공연' 역량을 갖춘 차세대 아이돌 그룹이 뚜렷이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업계 안팎에서 고조되고 있다.

펄어비스가 차기 대작 '붉은사막'의 핵심 콘텐츠인 '어비스(Abyss)' 시스템을 대규모로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글로벌 오픈월드 액션 RPG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