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SKT 목표주가 14만원…데이터센터 배당 확대 기대
하나증권이 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며 국내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로 재차 제시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종가 9만2400원) 대비 약 51%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키움증권은 24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8월 21일 종가 1만2,750원) 대비 상승 여력은 82.1%다.

키움증권은 24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8월 21일 종가 1만2,750원) 대비 상승 여력은 82.1%다.
롯데관광개발은 2026년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액 2,033억원, 영업이익 5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9%, 56.8% 증가한 수치로 모두 분기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영업이익률은 25.5%로, 지난해 같은 기간(21.0%)보다 4.5%포인트 개선됐다.
실적을 이끈 핵심은 카지노 부문이다. 카지노 매출은 1,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하며 직전 최고치였던 2025년 4분기를 경신했다. 방문객은 18만3,000명으로 23.2% 늘었고, 홀드율은 19.3%로 전년 동기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테이블 미니멈 및 베팅 한도 상향 조치 효과가 지속된 결과다. 카지노 부문 별도 영업이익률(OPM)은 37.7%로 직전 분기(1분기 32.1%)에서 5.6%포인트 뛰었다.
호텔 부문 매출은 229억원(전년 동기 대비 +4.6%)으로, 객실 점유율(OCC) 88.3%와 평균 객실단가(ADR) 26만2,000원이 동반 상승했다. 크루즈 3항차를 운항한 여행 부문 매출은 301억원으로 25.6% 증가하며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같은 호실적에도 주가는 연초 대비 45% 급락한 상태다. 52주 최고가(2만6,550원)와 비교하면 낙폭은 52%에 달한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실적이 아니라 정책 리스크다. 정부가 카지노 사업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부담률 상한을 총매출액의 10%에서 15%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다만 키움증권은 실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초기 안과 달리 정부가 고매출 구간을 신설해 초과 매출에만 15%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조정 중이라는 것이다. 언론에서 거론되는 연간 매출 3,000억원 초과분에만 15%를 적용하는 기준으로 계산하면, 2027년 영업이익 영향은 180억원으로 추정치 대비 8% 수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현 주가 기준 12개월 선행 PER은 8.9배에 불과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키움증권이 제시하는 2026년 예상 PER은 20.9배, 2027년은 8.7배다. 목표주가 산정에는 2027년 예상 지배주주 순이익 1,165억원에 목표 PER 16.0배(업종 타겟 PER 14.5배에 10% 프리미엄)를 적용했다.
실적 모멘텀도 이어지고 있다. 7월 드롭액은 2,635억원으로 전월 대비 1.0% 정체됐으나 장마·태풍·월드컵 영향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홀드율이 19.6%(전월 대비 +1.3%포인트)를 기록하며 7월 순매출은 516억원으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8월은 7월 대비 개선되는 흐름이다.
또 다른 투자 포인트는 리파이낸싱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약 9,500억원의 차입금을 올인코스트 11%의 금리로 조달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 차입금의 리파이낸싱이 늦어도 2027년 2분기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금리 조건이 개선될 경우 이자비용 절감이 세전이익과 순이익 개선으로 직결된다. 실제로 2026년 예상 이자비용은 1,280억원으로, 리파이낸싱 성공 시 재무 구조 개선 효과가 클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규제 리스크와 재무 부담이라는 두 가지 변수를 함께 살펴야 한다. 순차입금비율은 2025년 336.1%에서 2026년 246.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총차입금이 1조3,470억원에 달하는 고레버리지 구조다. 관광진흥개발기금 부담률 조정안의 최종 내용에 따라 영업이익 훼손 폭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업계 간담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정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주가에 계속 반영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리스크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했으나, 규제안 확정과 리파이낸싱이 순차적으로 확인될 구간이라는 점에서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은 유지했다.

하나증권이 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며 국내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로 재차 제시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종가 9만2400원) 대비 약 51%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한국과 미국이 미국 내 대형원전 8기 건설을 포함한 원전 협력에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키움증권이 9월 8일 국내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두산에너빌리티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