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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삼성전기 목표가 240만원…AI 최대 수혜"

대신증권은 10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0만원으로 상향했다. 직전 목표주가는 92만원이었다. 박강호 연구원은 인공지능(AI) 패러다임 변화의 최대 수혜주로 삼성전기를 지목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027~2028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현재주가는 9일 기준 1

대신증권은 10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0만원으로 상향했다. 직전 목표주가는 92만원이었다.

박강호 연구원은 인공지능(AI) 패러다임 변화의 최대 수혜주로 삼성전기를 지목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027~2028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현재주가는 9일 기준 197만원이다.

상향 근거로는 실리콘 커패시터 수주가 꼽혔다. 삼성전기는 1조6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2027~2028년 실적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2027년 EPS는 5.8% 상향됐다.

박 연구원은 4대 투자 포인트로 ▲FC BGA 투자 확대 ▲MLCC 가격 인상 ▲실리콘 커패시터 추가 고객 확보 ▲로봇 사업 확대를 제시했다.

FC BGA의 경우 7월 중 추가 투자 규모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AI 서버·데이터센터향 매출 확대로 2026년 말 가동률이 100%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빅테크가 핵심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다.

MLCC는 AI 서버와 구글 TPU 영역에서 일본 무라타를 넘어선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전체 가동률은 95%를 상회하며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됐다.

로봇·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테슬라 '옵티머스',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와의 협력이 진행 중이다. 카메라모듈에 이어 액추에이터 공급도 확대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2026년 매출액을 13조3030억원, 영업이익을 1조5510억원으로 추정했다. 2027년 영업이익은 2조5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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