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유안타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280만원으로 상향

유안타증권이 8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2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7일 종가 164만8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70%다.

유안타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280만원으로 상향

유안타증권이 8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2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7일 종가 164만8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70%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이 3조24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6.4%), 영업이익이 4179억원(영업이익률 12.9%)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6.9% 높은 수준이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컴포넌트 부문의 서버용 MLCC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패키지 부문의 FC-BGA 판가 상승이 꼽혔다.

유안타증권은 2026·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 19% 상향했다. 추정치 상향 근거로는 MLCC 가격 인상 기대, Si-Cap 및 AI 서버향 MLCC 수주 공시(4500억원 규모), 세종(8조원)·부산(15조원) 대규모 설비투자(CapEx) 계획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만8532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72.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 PER은 글로벌 피어사인 이비덴(Ibiden)의 2027년 PER 대비 15%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치다.

유안타증권은 "MLCC와 FC-BGA 두 업사이클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로 단일 사업 중심의 글로벌 피어 대비 이익 성장의 복합성과 지속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간 실적 전망치를 보면, 2026년 매출액 13조3610억원·영업이익 1조6130억원, 2027년 매출액 18조1900억원·영업이익 3조5730억원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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