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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기아 목표주가 29만원 유지

한화투자증권은 6일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7월 3일 기준) 15만2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90.8%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의 2분기 판매량이 가마감 기준 85만대로 기존 전망치 대비 2만2000대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기아 목표주가 29만원 유지

한화투자증권은 6일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7월 3일 기준) 15만2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90.8%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의 2분기 판매량이 가마감 기준 85만대로 기존 전망치 대비 2만2000대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친환경차(xEV) 판매는 27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다. 이 중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이 11만대를 기록, 전년 대비 86.8% 급증했다.

2분기 매출액은 환율 효과와 물량 증가, xEV 중심 믹스 개선으로 33조2000억원(+13.1%)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4.9%)으로 여섯 분기 만에 증익 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8.7%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북미 판매가 전년 대비 1.2% 감소했으나 유럽(+9.9%)과 인도(+19.1%)가 이를 상쇄했다. 유럽에서는 슬로박 공장의 EV2가 2분기 1만2000대 생산되며 현지 시장 안착을 확인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 관세 영향 완화와 신차 효과 확대로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텔루라이드의 HEV 판매 확대, 스포티지 HEV의 현대차그룹 조지아 공장(HMGMA) 양산 개시 등이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요인으로 꼽혔다.

로보틱스 부문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BD) 추가 지분 확보와 현지 로봇 생산 법인 설립이 하반기 중 이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9년 조지아 공장에 BD 아틀라스 도입 계획에 따른 개발 참여 확대도 기업 가치 재평가 요인으로 제시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기아 연간 매출액을 126조9670억원, 영업이익을 10조572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2%, 16.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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