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투자증권, DB하이텍 목표주가 21만원 유지…"연내 15% 인상 확보"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대신증권은 3일 삼성전기(009150)의 2026년 3분기 영업이익이 63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분기 대비 44.5%, 전년 동기 대비 144.5% 증가한 수치다. 이는 종전 자사 추정치 6130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5960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대신증권은 3일 삼성전기(009150)의 2026년 3분기 영업이익이 63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분기 대비 44.5%, 전년 동기 대비 144.5% 증가한 수치다.
이는 종전 자사 추정치 6130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5960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86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8%,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대신증권은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80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9월 2일 종가 기준)는 140만원으로, 목표주가까지 100%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실적 상향의 핵심 배경은 AI 서버·데이터센터향 핵심 부품인 FC 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와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의 공급 부족 심화다.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52원(9월 2일 기준)으로 10% 가량 하락하는 환율 악재에도 불구하고, 두 제품의 공급 부족이 이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률은 16.5%로 전 분기 대비 3.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FC BGA 시장에서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비해 공급 확대가 제한적이어서 가격 인상과 장기 공급 계약 비중이 늘고 있다. 글로벌 공급사가 일본 이비덴과 삼성전기 두 곳으로 사실상 과점 구조이기 때문이다. MLCC 역시 AI·데이터센터 수요 중심으로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장용과 IT용 모두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대신증권은 판단했다.
삼성전기는 2026년 들어 MLCC 장기 공급계약을 잇달아 공시했다. 5월 20일 실리콘 커패시터 관련 계약(1조5570억원), 6월 30일과 7월 23일 MLCC 계약(각각 4540억원, 2951억원), 8월 31일 MLCC 계약(1조722억원) 등 2026년 누적 수주 총액이 1조8213억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대부분 2027년부터 2028년까지로 설정돼 있어,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간 실적 추정도 상향됐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1조9660억원에서 2조110억원으로 2.3% 올려잡았다. 2027년은 3조3030억원, 2028년은 3조9830억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대비 64.2%, 20.6%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부문별로는 FC BGA를 포함한 패키지솔루션사업의 3분기 매출이 9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3%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다. MLCC를 중심으로 한 컴포넌트사업 매출은 1조9830억원으로 같은 기간 43.6%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은 삼성전기의 AI 부품 사이클이 본격적인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삼성전기의 12개월 주가 절대수익률은 724%에 달하며,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세 배 이상 뛰었다. 52주 최고가는 227만원으로 현 주가 대비 상당한 격차가 있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몇 가지 리스크 요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현재 주가 기준 2026년 PER(주가수익비율)은 71.2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하다. AI 투자 사이클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거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칩 개발 가속화로 외부 부품 수요가 예상보다 줄어들 경우 실적 전망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환율 방향도 변수다. 원화 강세가 심화될 경우 고부가 제품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부분적으로 희석시킬 수 있다.
또한 MLCC 시장에서 경쟁사인 일본 무라타가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삼성전기는 현재 FC BGA와 MLCC 모두 풀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AI 수요가 정점을 지날 경우 재고 조정 국면이 도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3분기 이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며, 삼성전기를 전기전자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미래에셋증권은 9월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10.7%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월 4일 종가 기준 현재주가 164만7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88.2%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8.1%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주가(9월 4일 종가 25만5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56.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