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투자증권, DB하이텍 목표주가 21만원 유지…"연내 15% 인상 확보"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미래에셋증권은 9월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10.7%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월 4일 종가 기준 현재주가 164만7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88.2%다.

미래에셋증권은 9월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10.7%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월 4일 종가 기준 현재주가 164만7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88.2%다.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은 HBM(고대역폭메모리) 고객 다변화 가속화다. 미래에셋증권은 엔비디아 중심이던 HBM 공급망이 AMD, 메타, 오픈AI 등 ASIC(주문형반도체) 진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GPU와 ASIC 양쪽에서 탑재 용량이 동시에 늘어나는 구조적 변화가 SK하이닉스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판단이다.
AMD MI455X는 HBM4 12스택 432GB를 탑재해 전작 MI355X보다 탑재 용량이 50% 늘었다. 엔비디아 역시 Rubin GPU에 HBM4 288GB를 탑재하는 한편, 기존에 GDDR7이 탑재될 것으로 발표됐던 Rubin CPX가 HBM4 168GB로 변경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ASIC 진영의 HBM 채택도 가속화하고 있다. 메타의 MTIA 400은 HBM3E 8스택 288GB(9.4TB/s)로 늘려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MTIA 4500에서는 HBM 대역폭을 2배, 500에서는 50% 추가할 계획이다. MS의 MAIA 200은 12단 HBM3E 6스택 216GB(7TB/s)를 탑재해 애저(Azure)에 배치를 시작했다. 오픈AI의 Jalapeno는 Hot Chips 2026에서 ASIC 가운데 유일하게 HBM4를 채택해 216GiB(15.4TB/s)를 탑재했고, 2048칩 Pod 기준 432TiB와 32PB/s를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빅테크 ASIC 칩당 HBM은 216~288GB로 수렴하고, 12단 HBM3E에 이어 HBM4가 채택되기 시작했으며 차세대는 대역폭 확대를 로드맵에 올렸다"고 밝혔다. ASIC 진영의 HBM 수요 확대는 HBM M/S(시장점유율) 1위인 SK하이닉스에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 특히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실적 전망도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매출액을 33조원, 영업이익을 25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77.3%로 2025년 48.6%에서 대폭 개선되는 구조다. 3분기(2026년 7~9월) 영업이익 추정치는 7조3000억원, 4분기는 8조4000억원, 2027년은 38조6000억원에 달한다. DRAM ASP는 2026년 전기 대비 15.8%, 2027년 7.2%, 2028년 23.9%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다만 이번 보고서에서 미래에셋증권은 26년과 27년 OP(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8%, 5.6% 하향했다. 환율 하락 가정(기존 1,553원에서 1,400원으로 조정)을 반영한 결과다.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12MF BPS는 76만8383원이며, Target P/B는 4.1배(MU·Kioxia 평균 대비 10% 할인)를 적용했다. 분기 종반월 진입으로 12MF 산정 범위도 기존 2027년 2분기에서 3분기로 확장했다.
환율 변수는 주목할 리스크 요인이다. 이번 추정치 조정의 핵심 원인이 환율 하락(원화 강세)인 만큼, 원·달러 환율 추이에 따라 실적 전망이 추가로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3분기(2026년 7~9월)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 100조6000억원에서 92조6000억원으로 7.9% 낮아졌고, 영업이익도 79조3000억원에서 73조2000억원으로 7.6% 하향 조정됐다.
현재 주가는 27년 EPS와 BPS 대비 각각 3.1배, 1.6배 수준으로 절대적으로 낮다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판단이다. 목표주가를 환산해도 EPS 기준 5.9배, BPS 기준 3.0배에 불과해 이익 추정치 하향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업계에서 HBM은 AI 가속기 수요 급증과 함께 메모리 시장의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절대적 점유율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까지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리스크로 거론돼왔다. AMD·메타·오픈AI 등 ASIC 고객 기반이 확대되는 흐름은 이 같은 고객 편중 우려를 희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HBM4 공급 경쟁에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추격이 본격화될 경우 가격·점유율 변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가 주시해야 할 대목이다.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8.1%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주가(9월 4일 종가 25만5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56.6%다.

국내 유일의 GaN(질화갈륨) RF 반도체 수직계열화 기업인 웨이비스(289930)가 2025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6년 상반기 들어 다시 영업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