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투자증권, DB하이텍 목표주가 21만원 유지…"연내 15% 인상 확보"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8.1%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주가(9월 4일 종가 25만5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56.6%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8.1%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주가(9월 4일 종가 25만5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56.6%다.
미래에셋증권은 DRAM 평균판매가격(ASP) 전망치를 2026년 +4.8%포인트, 2027년 +0.3%포인트 각각 상향했다. 다만 환율 가정을 달러당 1553원에서 14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5.7%, 4.2% 내렸다. 환율 하락이 원화 환산 실적을 깎아내리는 구조적 효과를 반영한 결과다.
미래에셋증권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106조원, 4분기 118조원이며 2027년 연간으로는 536조원에 달한다. DRAM ASP는 3분기 전기 대비 +16.5%, 4분기 +5.4%, 2027년 +22.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치가 주목받는 이유는 수익성 변화의 폭이 유례없이 크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024년 32조7000억원, 2025년 43조6000억원 수준에 그쳤으나, 미래에셋증권 추정에 따르면 2026년 370조원으로 수직 상승한다. DS(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률이 2024년 13.6%에서 2026년 70.5%로 뛰는 구조다. 이는 HBM 주도의 DRAM 가격 급등이 원가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음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경쟁사 마이크론의 영업이익률 흐름과 비교해도 업사이드 강도가 두드러지는 수준이다.
이번 리포트의 핵심 논거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의 기술 진화가 메모리 시장 헤게모니를 삼성전자에 유리한 방향으로 재편한다는 판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7년 HBM의 비트그로스(B/G)가 +57%, ASP 상승률이 +49%로 범용 DRAM(B/G +16%, ASP +20%)을 압도적으로 웃돌 것으로 봤다.
이 분석의 배경에는 AI 가속기 시장의 수요 구조가 있다. 9월 3일 공개된 OpenAI의 대형 언어모델 GPT-6 Astra는 컨텍스트 창 105만 토큰, 고속 처리 시 2배 가격의 Fast 모드 등을 사양으로 확정했다. 긴 컨텍스트를 처리할수록 메모리 대역폭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다. OpenAI는 이를 전제로 자체 설계한 ASIC 'Jalapeño'에 현행 ASIC 가운데 유일하게 HBM4를 탑재해 216GiB 용량, 15.4TB/s 대역폭을 확보했다. 칩당 처리량보다 사용자 대기 시간과 요청당 에너지를 핵심 지표로 삼은 것인데, 이는 결국 메모리 대역폭이 AI 인프라 비용의 핵심임을 시사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 확보에서도 경쟁 우위를 주장하고 있다. NVIDIA가 8월 26일 발표한 NVHBM이 HBM4E 대비 대역폭 30%, 전력 15% 개선을 내세운 가운데, 삼성전자는 2.5D 수평 연결 전력까지 제거하는 'zHBM'을 공개했다. zHBM은 DRAM을 XPU(GPU 등 연산 칩) 위에 직접 올려 I/O를 분산하는 3D 구조로, HBM5 대비 I/O 전력 70% 절감과 대역폭 2.3배 이상을 목표로 한다. 절감된 100W를 연산에 전용한다는 개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역폭 향상의 수단이 베이스 다이 제조와 웨이퍼 본딩 기술로 이전될수록 메모리 제조사의 주도권이 커진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낙관적 전망에는 짚어야 할 리스크도 있다. 우선 환율이 추가 하락할 경우 원화 환산 실적 훼손이 추정치보다 클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스스로 달러·원 환율 가정을 1400원으로 내리면서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선례가 있다. 원화 강세 추세가 이어진다면 실적 가시성은 떨어진다.
파운드리·LSI 부문 적자도 변수다. 이 부문 영업이익은 2026년 -6조9000억원, 2027년 -6조6000억원으로 추정됐다. TSMC와의 파운드리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한 DS 부문 전체 수익성에 지속적인 부담을 준다. HBM 시장에서도 SK하이닉스가 선제적으로 NVIDIA 공급망에 진입해 점유율 우위를 유지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HBM 수율과 고객 확보 속도가 관건이다.
현 주가 기준 2026년 예상 PER은 5.9배, 2027년은 4.0배다. 미래에셋증권은 SOTP(사업부합산) 밸류에이션으로 목표 시가총액 2649조원을 산정했으며, 이를 보통주·우선주 합산 주식 수 66억4900만 주로 나눠 목표주가 40만원을 도출했다. 2026~2028년 평균 ROE는 44%로, 과거 15년(2015~2025) 평균인 13%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미래에셋증권은 9월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10.7%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월 4일 종가 기준 현재주가 164만7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88.2%다.

국내 유일의 GaN(질화갈륨) RF 반도체 수직계열화 기업인 웨이비스(289930)가 2025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6년 상반기 들어 다시 영업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