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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엔터 4사 역사적 저점…8월 반등 예상"

하나증권이 10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4대 기획사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한한령·노재팬·버닝썬·뉴진스 등 역사적 저점을 형성했던 주가수익비율(P/E)보다 최대 30% 하락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하이브 35만원, 에스엠 12만4000원, JY

하나증권이 10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4대 기획사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한한령·노재팬·버닝썬·뉴진스 등 역사적 저점을 형성했던 주가수익비율(P/E)보다 최대 30% 하락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하이브 35만원, 에스엠 12만4000원, JYP Ent. 7만900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6만3000원으로 각각 제시됐다. 종전 대비 11~17% 낮춘 수준이다.

하이브는 2026년 세븐틴 전원 입대와 2028년 완전체 재개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3% 하향했다. 다만 2028년 세븐틴·뉴진스·캣츠아이·코르티스의 대규모 투어로 매출 증분이 5000억~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6년 예상 P/E 기준 SM 11배, 2027년 예상 기준 하이브 21배는 지난 10년간 보지 못한 저평가"라고 강조했다.

반등 시점으로는 8월 이후를 제시했다. 가장 중요한 변수로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을 꼽았다. BTS 분배 비율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2분기 실적이 확인되면 하반기 실적 범위가 정해질 것으로 봤다.

또 늦어도 10월 전 뉴진스의 4인조 컴백 가능성이 높아 반등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5세대 그룹 캣츠아이와 코르티스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의 투어를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가 극단적 저평가를 해소하면 나머지 3사도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로는 SM이 과도하게 저평가됐고, 9월 신인 성과에 따라 YG의 상승 여력이 크다"고 밝혔다.

YG는 8월 빅뱅의 20주년 월드투어 재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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