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한화證, 현대모비스 목표주가 81만원으로 상향

한화투자증권이 24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81만원으로 37.3% 상향 조정했다.

한화證, 현대모비스 목표주가 81만원으로 상향

한화투자증권이 24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81만원으로 37.3%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가 보스턴다이내믹스(BD) 로봇 상용화 계획을 빠르게 구체화하며 그룹 내 로봇 양산개발의 핵심 축으로 부상 중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는 2028년 현장 적용을 목표로 액추에이터 설계 최적화와 양산 공장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현지에 35만 개 규모의 액추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8~2032년 5년간 현대모비스의 로봇 매출 규모가 3.8조원(연평균 7,5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액추에이터 매출만 2.7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핸드 유닛 등 부품 영역 확대와 A/S 매출을 포함한 수치다.

목표주가 산정에는 글로벌 주요 로봇부품 업체 PSR(주가매출비율) 평균 16.0배를 적용한 로봇사업가치 12조1,000억원이 반영됐다. 차량부품 영업가치에는 기존 멀티플에 올해 코스피 밸류 프리미엄(30%)과 완성차 주가 베타(0.93)를 적용했다.

차량부품 본업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66조780억원, 영업이익은 10.7% 늘어난 3조7,180억원으로 예상됐다. 특히 A/S 부문은 관세 완화와 긍정적 환율 효과로 25% 이상의 고마진을 유지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8,700억원으로 전망됐다.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AMPC 감소(-180억원)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부정적 요인이 있으나, 하반기 캡티브 신차 출시에 따른 물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한화투자증권은 밝혔다.

현재 주가(6월 23일 기준)는 51만원으로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5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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