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온코크로스, AI 항암 병용요법 美 특허 등록

온코크로스가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RAPTOR AI'로 발굴한 항암 병용요법 파이프라인 'OC-212e'의 핵심 기술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이 이날 관련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단순 약물 조합을 넘어 AI 분석을 통해 암 전이 및 침윤 억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조성물과 투여 방법

온코크로스가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RAPTOR AI'로 발굴한 항암 병용요법 파이프라인 'OC-212e'의 핵심 기술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이 이날 관련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단순 약물 조합을 넘어 AI 분석을 통해 암 전이 및 침윤 억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조성물과 투여 방법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OC-212e 췌장암 병용요법 임상 연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초록으로 채택됐다. 해당 임상은 국소 진행성 절제불가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국내 3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mFOLFIRINOX 병용 투여 결과 질병조절률(DCR) 92.3%, 객관적반응률(ORR) 39%를 기록했다.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은 14.8개월로 기존 표준 1차 치료(약 11.1개월) 대비 우호적인 생존 연장 효과가 관찰됐다.

회사는 앞서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도 OC-212e의 작용 기전 관련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온코크로스는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암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온코마스터를 흡수합병했다. 온코마스터는 국내 50여개 주요 대학병원이 참여해 구축한 1만명 규모의 진행성·전이성 암 환자 정밀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 데이터에 멀티오믹스 분석 기술을 적용해 멀티오믹스 기반 디지털 바이오뱅킹(DBB)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휴먼앤바이오와 인체유래 심장·뇌혈관 조직 기반 디지털 바이오뱅크 구축 및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본계약을 체결했다.

온코크로스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기술이전(L/O)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보고서에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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