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네이버-엔비디아 손잡고 AI 팩토리 진출, 교보증권 "목표주가 39만 원으로 상향"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협업해 클라우드 AI 팩토리 사업에 진출한다. 네이버는 지난 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발표된 협력 분야는 세 가지다. ▲클라우드 AI 팩토리 사업 진출 ▲대규모언어모델(LLM)·피지컬 AI 분야 공동 연구개발 ▲소버린 AI 협력이다. 핵심은 클라우드 AI 팩토리 사업이다. 기존 B2C 중심의 자산경량(asset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협업해 클라우드 AI 팩토리 사업에 진출한다. 네이버는 지난 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발표된 협력 분야는 세 가지다. ▲클라우드 AI 팩토리 사업 진출 ▲대규모언어모델(LLM)·피지컬 AI 분야 공동 연구개발 ▲소버린 AI 협력이다.

핵심은 클라우드 AI 팩토리 사업이다. 기존 B2C 중심의 자산경량(asset-light) 전략에서 B2B 중심 자본집약적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의 AI 컴퓨팅 수요가 확인되면서 사업을 개시했다. 네이버와 전략적 협업사가 자본을 기반으로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한 뒤 펀딩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용량 확보 계획도 제시됐다. 2027~2028년 리스를 통해 아시아권에서 200MW 데이터센터를 확보한다. 이후 5~6년간 약 1GW 용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장기 목표치는 AI 팩토리 사업에서 연매출 20조원, 영업이익률 20% 달성이다.

교보증권은 이 사업이 2027년 4750억원, 2028년 2조5000억원의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했다.

교보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9만원으로 11.4% 상향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자본 조달 방법과 계약 형태에 다소 불확실성은 있지만, 풀스택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외부향 B2B 사업을 본격화하는 전략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30일 종가는 2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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