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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대한전선, 초고압 수주 확대…목표가 6만원"

유안타증권은 11일 대한전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3만7450원으로, 상승여력은 60%로 제시됐다. 유안타증권은 대한전선이 초고압·해저케이블 중심으로 수주 믹스가 개선되며 수익성 레벨업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872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으로 전망됐다. 매

유안타증권은 11일 대한전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3만7450원으로, 상승여력은 60%로 제시됐다.

유안타증권은 대한전선이 초고압·해저케이블 중심으로 수주 믹스가 개선되며 수익성 레벨업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872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영업이익은 71.6%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4.5%로 추정됐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률 5.6%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봤다. 비용 선반영 영향이 2분기에 일시적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2026년 연결 매출액은 4조1409억원, 영업이익은 1895억원으로 추정됐다.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47.3% 늘어난 규모다. 2027년에는 매출 4조8869억원, 영업이익 2590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핵심은 초고압·해저케이블 비중 확대다. 매출 비중은 2025년 19.1%에서 2026년 21.5%, 2027년 26.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향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영국 스코틀랜드 송전선로, 해남 태양광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 등을 수주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최근 2년간 약 1조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생산능력 확장도 진행 중이다. 2027년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공장 가동, 2028년 해저 2공장 양산이 예정돼 있다. 해저 2공장은 단일 기준 약 1조원 수준의 매출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됐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저케이블 기술유출 수사, 주요 주주 지분 블록딜 등 단기 변수는 존재한다"면서도 "글로벌 초고압 전력망 수주 확대와 증설 효과를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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