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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운임 상승 지속되나, 호르무즈 휴전에도 선사들 "관망" 유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지만 해상 운임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선사들이 항로 복귀에 미적지근하기 때문이다.

Mathew Rio기자
해운 운임 상승 지속되나, 호르무즈 휴전에도 선사들 "관망" 유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지만 해상 운임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선사들이 항로 복귀에 미적지근하기 때문이다.

15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스플래시247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지만, 글로벌 선사들은 호르무즈 해협 항로 복귀를 보류하고 있다.

이란은 핵 협상 타결을 전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을 철회했다. 그러나 선사들은 협상의 지속 가능성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주요 선사들은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항로를 유지 중이다. 운임과 운항 비용 절감보다 안전을 우선시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들은 "합의가 공식 문서로 확정되고, 실제 이행이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도 유사한 휴전 선언 후 긴장이 재고조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요충지다. 해협 봉쇄 우려가 불거진 이후 글로벌 해운 업계는 수개월째 대체 항로를 이용해왔다.

선사들은 정치적 상황이 안정적으로 확인될 때까지 현행 우회 항로 운항 방침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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