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가온전선, 북미 전력케이블·버스덕트로 실적 도약

키움증권은 7일 가온전선(000500)이 북미 전력 케이블 시장 기반 확보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을 담은 기업 브리프를 발간했다. 2025년 가온전선의 북미향 전력 케이블 매출액은 5,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가온전선, 북미 전력케이블·버스덕트로 실적 도약

키움증권은 7일 가온전선(000500)이 북미 전력 케이블 시장 기반 확보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을 담은 기업 브리프를 발간했다.

2025년 가온전선의 북미향 전력 케이블 매출액은 5,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자회사 LSCUS 매출액이 4,176억원으로 전사 북미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본사의 북미 수출 매출액도 전년 대비 84% 늘어난 988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2026년 북미향 전력 케이블 매출액을 6,456억원으로 전망했다. LSCUS의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케이블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10월 1차 라인 가동을 시작해 2027년 4월 2차 라인을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1차 증설 물량의 대부분은 이미 고객사 선주문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버스덕트 사업도 성장이 기대된다. 2025년 LSCUS의 버스덕트 매출액은 약 800억원으로 추산된다. LS전선이 빅테크들과 체결한 장기 계약 규모는 5조원 이상이며, 향후 버스덕트 매출액은 연간 수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고마진 부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2026년 전사 영업이익률은 3.6%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455억원, 영업이익은 1,06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6%, 34% 증가할 전망이다.

가온전선의 7월 6일 종가는 28만3,000원이며 시가총액은 4조6,817억원이다. 최근 1년 주가 상승률은 714.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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