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데이터센터발 전력수요 확대…계통·저장 제약 완화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력 계통과 저장 제약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지난 8일 발간한 '리뉴어블 위클리(Re-NEWable Weekly)'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부산 미음산단에 125M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추진한다. 올해 10월 착공해 2031년 완공이 목표다. 계통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력 계통과 저장 제약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지난 8일 발간한 '리뉴어블 위클리(Re-NEWable Weekly)'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부산 미음산단에 125M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추진한다. 올해 10월 착공해 2031년 완공이 목표다.

계통 측면에서는 무안~신안 구간 154kV 송전망이 준공됐다. 이로써 신안 지역 재생에너지 약 190MW의 접속 대기물량과 출력제어가 완화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누적 입찰물량도 늘었다. 2025년 1분기 68MW에서 2026년 1분기 1196MW로 확대됐다.

미국 재생에너지 정책은 전원별로 양상이 갈렸다. 풍력은 국방부의 안보심사 중단으로 약 160개 육상풍력 사업이 정체됐다. 이에 9개 협회가 오리건 연방지법에 제소했다.

태양광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강제노동 기반 'Section 301' 추가관세를 신규 제안하며 대중국 수입 규제를 강화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6년 클린에너지 투자는 약 2조2000억 달러로 전망된다. 화석연료 투자(약 1조2000억 달러)의 2배 수준이다. 태양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가스터빈 리드타임 적체로 평균 5년이 소요되면서, 18~20개월 내 건설이 가능한 태양광·배터리 저장 병행 모델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조혜빈 교보증권 선임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계통 및 저장 제약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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