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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CJ 목표주가 26만원 제시…올리브영 가치 주목

대신증권은 15일 CJ(0010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신증권 이경연 애널리스트는 CJ를 지주업 섹터 최선호주(Top Pick)로 선정했다.

대신증권은 15일 CJ(0010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신증권 이경연 애널리스트는 CJ를 지주업 섹터 최선호주(Top Pick)로 선정했다. 목표주가는 SOTP(Sum of the Parts) 밸류에이션을 적용해 산출했으며, 타겟 할인율 55%를 적용했다.

현재 주가(4월 1일 기준) 20만1,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28.4%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비상장 자회사 CJ올리브영의 가치 귀속이다. 올리브영은 전체 NAV의 약 60%를 차지하며, 추정 기업가치는 6조9,000억원 수준이다. 최근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올리브영 IPO 실현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다.

보고서는 "중복상장 규제로 올리브영 IPO가 제한됨에 따라 이익 성장 가치가 지주사에 온전히 귀속될 전망"이라며 올리브영 지분가치의 25%를 추가 복원해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CJ의 올리브영에 대한 의결권 기준 실질 지분율도 51.2%에서 66.1%로 상승했다. 이는 핵심 자회사에 대한 지주사의 실질 지배력과 가치 귀속분이 확대됐음을 의미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실적 전망과 관련해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CJ올리브영은 외국인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25%를 돌파하고 쇼핑 수요가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5년 결산배당 DPS를 3,300원으로 전년 대비 10% 상향했다. 회사는 현재 발행주식의 5.98%인 약 21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 중이며, "중장기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보고서는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기보유 자사주 활용 방안과 배당 정책이 구체화될 경우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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