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대신증권 "지주사 투자 골든타임…최선호주 CJ·SK"

대신증권이 2일 지주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신규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CJ, 차선호주로는 SK를 선정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발간한 산업분석 보고서 '지주회사 기본서'에서 올해 주식시장의 핵심 모멘텀인 상속·증여세법 개정과 저PBR 개혁 압력이 지주회사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중복상장 규제와 PBR

대신증권이 2일 지주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신규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CJ, 차선호주로는 SK를 선정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발간한 산업분석 보고서 '지주회사 기본서'에서 올해 주식시장의 핵심 모멘텀인 상속·증여세법 개정과 저PBR 개혁 압력이 지주회사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중복상장 규제와 PBR 개혁 모멘텀으로 지주사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 자회사 가치의 온전한 귀속과 주주 간 이해관계 일치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대주주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발생할 세금 이슈와 상장주식 물납 허용 가능성이 모든 주주의 이해관계를 '주가 상승'이라는 한 방향으로 일치시킨다고 분석했다.

최선호주 CJ의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중복상장 규제로 핵심 자회사 CJ올리브영의 기업공개(IPO)가 제한돼 그 가치가 지주사에 온전히 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CJ의 올리브영 실질 지분율은 51.2%에서 66.1%로 상승했다.

차선호주 SK의 목표주가는 39만원으로 제시했다. 636조원에 달하는 SK하이닉스 가치의 구조적 귀속 매력과 함께,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이라는 주주환원 정책을 근거로 들었다.

이 밖에 HD현대(30만원), 두산(137만원), LG(11만원), 한화(13만원), 효성(18만원)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2025년 유가증권시장 자사주 소각 규모가 전년 대비 146% 급증한 약 30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중 모자회사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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