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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지주회사 비중확대…최선호주 CJ·SK"

대신증권이 15일 지주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신규 제시하며, 최선호주로 CJ(목표주가 26만원), 차선호주로 SK(목표주가 39만원)를 제시했다.

대신증권이 15일 지주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신규 제시하며, 최선호주로 CJ(목표주가 26만원), 차선호주로 SK(목표주가 39만원)를 제시했다.

대신증권 이경연 연구원은 중복상장 규제 가이드라인과 PBR 개혁 압력,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지주회사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 축소의 핵심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CJ는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핵심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 IPO가 사실상 제한되면서, 올리브영 성장 가치가 지주사에 온전히 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연구원은 "CJ의 올리브영 의결권 기준 실질 지분율이 51.2%에서 66.1%로 상승했으며, 미발표 밸류업 카드도 잠재 촉매"라고 설명했다.

SK는 636조 원 규모의 SK하이닉스 가치가 SK스퀘어를 거쳐 지주사에 귀속되는 구조임에도 SK 시총은 23조 원에 불과하다. 보유 자사주 24.8% 전량 소각 결의가 압도적 주주환원의 핵심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발의된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의 PBR 0.8배 룰은 최대주주의 주가 억제를 통한 절세 효과를 소멸시킨다"며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PBR 1배 기준 기업가치 제고계획서 제출 의무화까지 더해져 지주사 랠리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버리지 대상 7개 지주사의 현재가 대비 목표주가 상승 여력은 효성 30.3%, LG 26.1%, CJ 28.4%, 두산 22.9%, HD현대 21.5%, SK 19.3%, 한화 14.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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