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DS증권, KT&G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상향

DS투자증권이 19일 KT&G(03378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14% 상향했다. 현재주가(18일 종가 18만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3%다. 목표주가 상향은 목표 PER을 기존 15배에서 19배로 높인 데 따른 것이다.

DS투자증권이 19일 KT&G(03378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14% 상향했다. 현재주가(18일 종가 18만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3%다.

목표주가 상향은 목표 PER을 기존 15배에서 19배로 높인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경쟁사 PMI의 현재 밸류에이션(PER 21배) 대비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10%로 축소했다.

DS투자증권은 KT&G의 실적 성장을 해외 궐련과 차세대담배(NGP) 두 축이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궐련 매출은 2020년 6028억원에서 2025년 1조8800억원으로 연평균 26% 성장했다. 같은 기간 궐련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26%에서 54%로 확대됐다.

해외 궐련 매출은 2026년 2조3000억원, 2027년 2조8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통한 신규 시장 진입과 해외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원가 절감이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ESSE'는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단일 브랜드 기준 처음으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NGP 매출도 2020년 2793억원에서 2025년 8901억원으로 연평균 26% 성장했다. 전체 담배 사업 내 NGP 비중은 같은 기간 9%에서 20%로 상승했다. KT&G는 2025년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제조사 ASF(Another Snus Factory)를 미국 알트리아와 공동 인수해 NGP 라인업을 확대했다.

주주환원도 강화되고 있다. KT&G는 2024~2027년 4년간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상법 개정안 통과 후에는 기보유 자사주 1086만주(발행주식의 9.5%), 약 1조9000억원어치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배당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과 해외 실적 성장에 글로벌 운용사들의 지분 매입도 잇따르고 있다. 블랙록은 올해 1월 지분 5.01%를 확보한 후 5월 6.15%로 늘렸고, 캐피털리서치도 5월 5.61%에서 7.21%로 지분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6월 18일 기준 51.2%까지 높아졌다.

DS투자증권은 KT&G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을 6조9000억원(전년 대비 +6%), 영업이익을 1조4970억원(+11%)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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