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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동해 AI 데이터센터 수혜 기대…목표주가 4만7천원

키움증권은 10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7월 9일 기준 2만9250원) 대비 상승 여력은 60.7%다. 키움증권은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을 1329억원(전년 동기 대비 -18%)으로 전망했다.

GS건설, 동해 AI 데이터센터 수혜 기대…목표주가 4만7천원

키움증권은 10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7월 9일 기준 2만9250원) 대비 상승 여력은 60.7%다.

키움증권은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을 1329억원(전년 동기 대비 -18%)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126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동해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꼽혔다. 정부가 6월 29일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에 GS그룹의 2.4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이 포함됐다. 이 중 GS그룹은 1차로 동해 지역에 1.2GW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며, 총 사업 규모는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 키움증권은 정부 의지가 강한 만큼 인허가가 빠르게 이뤄져 연내 수주 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GS그룹은 현재 토지를 확보했으며, GS동해전력의 화력발전소 1.2GW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계획이다.

다만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데이터센터 임차인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고, GS건설의 시공 역량으로 1.2GW 전량을 소화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키움증권은 데이터센터 매출이 2027년 1조6000억원 추가될 것으로 추정했다.

건축·주택 부문은 올해 상반기까지 분양 세대수 감소 영향이 지속되나, 하반기부터 반등이 예상된다. GS건설은 상반기에 연간 분양 예정 세대수의 77%인 1만1000세대를 이미 분양했다. 하반기에는 데이터센터 3곳(총 130MW) 착공도 예정돼 있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사우디 파드힐리(Fadhili) 가스 플랜트의 하반기 매출 기여 확대가 전망된다. GS이니마 매각은 알제리 자산을 제외하고 TAQA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의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1조680억원, 영업이익 435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3.5%) 대비 개선이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데이터센터 수혜를 제외하더라도 2026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는 저평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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