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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셈, HBM 후공정 수주로 2026년 턴어라운드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제너셈이 HBM 후공정 장비 수주 확대로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6년 제너셈 매출액을 78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37.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9억원, 영업이익률은 11.4%로 예상했다. 실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제너셈이 HBM 후공정 장비 수주 확대로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6년 제너셈 매출액을 78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37.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9억원, 영업이익률은 11.4%로 예상했다.

실적 회복의 근거는 수주잔고다. 2026년 1분기 말 수주잔고는 4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287억원 대비 48.1% 늘었다.

2분기에는 인도 신규 고객과 SK하이닉스향 HBM 후공정 장비 수주가 추가됐다. 이를 합산한 수주 기반은 약 635억원 규모다. 2025년 연간 매출액 568억원을 웃돈다.

제너셈은 2025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68억원으로 전년보다 17.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억원, 영업이익률은 1.8%에 그쳤다. 고객사 후공정 투자 지연과 가격 경쟁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회사는 Saw Singulation, Pick & Place, Test Handler, Laser 등 절단·이송·검사·분류 장비를 공급한다. 고객사 공정 조건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장비가 특징이다. 국내외 IDM, OSAT, 기판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성장의 핵심은 HBM 전후단 자동화 장비다. HBM 고단화로 박형 웨이퍼 핸들링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진공마운터·웨이퍼마운터·소터 등 본딩 전후단 장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보고서는 2026년 HBM 직접·연계 매출을 약 16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사 매출의 20.5% 수준이다.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은 중장기 성장 옵션으로 평가됐다. 제너셈은 2025년 8월 한국기계연구원 주관 국책과제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다만 양산 매출까지는 추가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리포트를 작성한 이나연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투자 집행 시점에 따른 실적 변동성과 신규 장비 양산 검증 불확실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보고서는 매수·매도 추천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 중소형 기업 소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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