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SKT 목표주가 14만원…데이터센터 배당 확대 기대
하나증권이 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며 국내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로 재차 제시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종가 9만2400원) 대비 약 51%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대신증권이 26일 HMM(01120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중동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공급 병목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해상운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신증권이 26일 HMM(01120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중동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공급 병목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해상운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HMM의 2026년 2분기(4~6월) 매출액은 3조4020억원, 영업이익은 354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직전 분기 대비 25.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1.9% 늘었다. 다만 물동량 확대에 따른 항화물비 증가와 유가 상승분이 약 2개월의 시차를 두고 연료비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을 6960억원으로 전망했다. 2분기 대비 96.5%, 전년 동기 대비 134.5% 증가한 수치다. 2분기에 확정된 운임이 3분기에 이월 반영되고, 미주 성수기 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 산출 방식은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BPS) 2만9238원에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를 적용한 것이다. 24일 종가 2만2850원 기준 현재 PBR은 0.8배 수준으로, 2024년 연간 PBR 0.5배와 비교하면 밸류에이션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흐름이다.
2분기 평균운임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상승폭에 비해 덜 오른 것에 대해 대신증권은 미주 노선의 상대적 부진과 서비스 믹스 변화를 원인으로 꼽았다. SCFI는 단기 현물·극동발 중심 지수여서 실제 선사 운임과 즉각 일치하지 않으며, 계약운임과 항차 진행률이 반영되는 실운임 특성상 운임 상승 효과 일부가 3분기로 이월됐다는 설명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신조선 인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질 선복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수에즈 운하 우회 운항이 약 6~8%,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약 1%의 공급 흡수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산돼, 중동 리스크만으로도 최대 9%가량의 공급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항만 혼잡 효과가 최근 3년 기준 약 5.3%의 추가 공급 축소를 일으키고 있어, 단순 수치상 선복 과잉임에도 시장 운임이 받쳐지는 구조적 배경이 되고 있다.
노선별로는 하반기 미주와 유럽의 온도 차가 뚜렷하다. 미주는 연말 쇼핑 시즌과 개학을 앞둔 소비재 수요가 8월까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 반면 유럽은 상반기 관세 회피성 조기 선적 물량이 이미 소화된 영향으로 운임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간 전망치도 대폭 상향됐다. 대신증권의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1조1380억원에서 1조8580억원으로 63.3% 올랐고, 2027년 추정치도 9690억원에서 1조3600억원으로 40.3% 상향됐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026년 12조8310억원, 2027년 11조6400억원을 제시했다.
사업 부문별로 벌크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2026년 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가 1조3884억원인 반면, 벌크 부문은 4645억원으로 전년(1430억원) 대비 세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BDI(발틱운임지수) 평균이 2025년 1679포인트에서 2026년 2570포인트로 53.1% 상승할 것이라는 가정이 반영된 수치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단기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 회사 측은 2026년 배당성향 35% 기준 주당 700원 배당을 예정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배당성향 30%와 시가배당률 5% 중 낮은 금액 이상을 환원하는 정책을 유지한다. 즉각적인 추가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리포트는 단일 증권사의 낙관적 시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가 필요하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예상보다 빠르게 해소될 경우 우회 운항 물량이 줄어 선복 공급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고, 2026~2027년 예정된 신조선 대규모 인도는 여전히 구조적 공급 과잉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다. 2026년 2분기 기준 HMM 주요 주주는 한국산업은행(35.42%)과 한국해양진흥공사(35.08%)로, 양대 국책기관이 지분 70% 이상을 보유한 지배구조도 주가 할인 요인으로 지속 거론된다. 현재 주가(2만2850원)는 52주 최고가(2만4500원) 대비 약 6.7% 낮은 수준이다.

하나증권이 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며 국내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로 재차 제시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종가 9만2400원) 대비 약 51%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한국과 미국이 미국 내 대형원전 8기 건설을 포함한 원전 협력에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키움증권이 9월 8일 국내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두산에너빌리티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