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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삼성전기 목표주가 175만원으로 상향

IBK투자증권이 16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66.7%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FC-BGA(반도체용 기판)와 MLCC 성장성을 근거로 2028년 영업이익이 4조 8,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IBK證, 삼성전기 목표주가 175만원으로 상향

IBK투자증권이 16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66.7%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FC-BGA(반도체용 기판)와 MLCC 성장성을 근거로 2028년 영업이익이 4조 8,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1조 7,640억원, 2027년은 2조 9,440억원으로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Sum of the Parts 방식으로 산정됐다. 패키지 부문에는 일본 이비덴, MLCC 부문에는 일본 무라타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지난달 22일 37.5%를 저점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다. 코스피가 하락하기 시작한 6월 30일 39.6%, 7월 15일에는 40.0%를 기록했다.

2026년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3조 4,736억원, 영업이익은 56.5% 증가한 4,390억원으로 예상됐다. 환율 효과와 단가 인상, 가동률 상승이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기의 2026년 설비투자(CAPEX)는 4조 7,000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FC-BGA 수요 급증이 주된 요인이다. 삼성전기는 2040년까지 패키지 관련 투자에 23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부산 사업장 15조원, 세종 사업장 8조원이 배분됐다.

2026년 FC-BGA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6% 증가한 2조 1,412억원으로 예상됐다. FC-BGA 서버 비중은 1분기 40%대에서 2분기 60%대로 높아질 전망이다.

MLCC 202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6조원, 영업이익은 92.8% 증가한 1조 1,000억원으로 추정됐다. AI 서버용 MLCC는 일반 서버 대비 탑재 수량이 10배, 단가는 30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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