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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서부T&D 목표주가 1만8000원 신규 제시

IBK투자증권이 25일 서부T&D(0067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현재 주가(6월 24일 기준 9650원) 대비 약 87%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Mathew Rio기자
IBK증권, 서부T&D 목표주가 1만8000원 신규 제시

IBK투자증권이 25일 서부T&D(0067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현재 주가(6월 24일 기준 9650원) 대비 약 87%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824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1.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글로벌 부동산 디벨로퍼 피어 평균 대비 20% 할인을 반영한 수치다.

IBK투자증권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32억 원(전년 동기 대비 +34.0%), 영업이익 188억 원(+67.7%)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외국인 인바운드 성장률이 15%를 상회하고, 드래곤시티 호텔의 객실당평균매출(RevPAR)이 약 12.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연간 기준 호텔 사업부 매출액은 1916억 원(전년 대비 +11.9%), 영업이익은 772억 원(+32.0%)으로 전망했다. 중국인 방한 수요 확대와 호텔 공급 부족 지속이 주요 근거다.

장기 성장 동력으로는 2030년 준공 목표의 두 가지 개발 파이프라인이 꼽혔다. 용산 나진상가 12·13동 복합개발(지하 8층~지상 27층, 연면적 7만4841㎡)과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10만4245㎡) 재개발이다. 나진상가는 올해 10월 착공 예정이며, 오피스 임대수익은 운영 시점 기준 연간 2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신정동 부지에는 도심형 첨단물류센터와 복합쇼핑몰이 계획돼 있다. 물류·상업시설 운영에 따른 기대수익은 연간 500억~550억 원 수준이다. IBK투자증권은 기존 사이트와 신규 파이프라인이 모두 운영될 경우 2030년 이후 영업수익이 2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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