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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미국 오프라인 채널 확대…성장 가속화

K-뷰티 브랜드가 미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빠르게 진출하며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교보증권은 22일 산업 리포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닐슨에 따르면 FY26(2025년 2월~2026년 3월) 미국 내 K-뷰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28억 달러로 추산된다.

K-뷰티 브랜드가 미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빠르게 진출하며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교보증권은 22일 산업 리포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닐슨에 따르면 FY26(2025년 2월~2026년 3월) 미국 내 K-뷰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28억 달러로 추산된다. 전년도 성장률인 45%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국 타깃은 올해 초 K-뷰티 SKU 수를 4배로 확대했다. 세포라는 올리브영과 파트너십을 통해 K-뷰티 전용 존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 코스트코, 월마트도 K-뷰티 SKU를 늘리는 중이다.

오프라인 진출의 의미는 세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기존 온라인 소비자와 다른 신규 고객 확보다. 코스트코 주요 소비자는 35~64세로, K-뷰티를 처음 접하는 실용성 중심 소비자가 많다. 기존 아마존 채널과의 고객 중복 없이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둘째, 오프라인 채널의 높은 구매 전환율이다. 닐슨 데이터에서 매스 채널의 구매 침투율은 92.4%로, 아마존(77.1%)을 크게 웃돈다.

셋째, 시장 규모다.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아마존 채널 비중은 20% 초반에 불과하다. 반면 뷰티 전문점과 매스 채널을 합산한 비중은 40% 이상으로, K-뷰티가 진입하는 오프라인 시장은 아마존보다 최소 2배 이상 크다.

미국 내 K-뷰티 가구 침투율은 FY23 13.7%에서 FY25 23%, FY26 28.7%로 상승 중이다. 교보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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