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미래에셋 "LG이노텍 기판으로 재도약…목표가 140만원"

미래에셋증권이 11일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68만원에서 140만원으로 10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향 근거로는 기판 사업부의 가치 재평가가 꼽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기판 EV/EBITDA 목표를 동종 업체 수준인 15배에서 21배로 변경했다. EV/EBITDA 밸류에이션 시점도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이연했다.

미래에셋증권이 11일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68만원에서 140만원으로 10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향 근거로는 기판 사업부의 가치 재평가가 꼽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기판 EV/EBITDA 목표를 동종 업체 수준인 15배에서 21배로 변경했다. EV/EBITDA 밸류에이션 시점도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이연했다.

박준서 연구원은 "최근 증설 발표로 2028년부터 동사의 기판 매출 가시성이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기존 기판 3사 대비 적용하던 후발주자 디스카운트도 제거됐다. LG이노텍은 서버 CPU급 FC-BGA 기판 기술을 확보했고, 선수금을 통한 장기 물량 확보까지 이뤄지고 있다.

패키지 솔루션 사업부 영업이익 전망도 상향됐다. 2027년 3362억원(전년 대비 80% 증가), 2028년 5474억원(45%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4조9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영업이익은 1807억원으로 148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컨센서스(1443억원)를 25% 웃도는 수준이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아이폰17의 롱테일 효과 지속과 우호적 환율이 제시됐다. 차기 아이폰 모델에 가변조리개가 탑재된 카메라 모듈 출하가 기대돼 하반기 추가 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의 10일 종가는 109만원으로,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2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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