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투자증권, DB하이텍 목표주가 21만원 유지…"연내 15% 인상 확보"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키움증권이 3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송 장비 업체 로체시스템즈(071280)에 대해 현재 주가가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5.2배 수준으로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이 3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송 장비 업체 로체시스템즈(071280)에 대해 현재 주가가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5.2배 수준으로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키움증권 스몰캡 담당 오현진 애널리스트가 발간한 기업 브리프에 따르면 로체시스템즈의 2026년 연간 매출액은 1,958억 원(전년 대비 57% 증가), 영업이익은 233억 원(전년 대비 61% 증가)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11.9%로 전년(11.5%) 대비 소폭 개선이 예상된다.
로체시스템즈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과 로드포트, 디스플레이용 FPD 물류 장비인 인덱서(Indexer), FPCB 벤딩 모듈 장비, 레이저 유리절단기(GCM) 등을 생산한다. 2026년 2분기 실적 기준 반도체 부문이 전체 매출의 54%, 디스플레이 부문이 39%를 각각 차지한다.
핵심 성장 동력으로는 반도체 EFEM과 'N2 퍼지 어댑터(N2 Purge Adaptor)'가 꼽힌다. 동사의 EFEM은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Mattson Technology를 통해 중화권 고객사에 납품되는 구조다. 중국 반도체 업체들이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자국 내 생산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해당 제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 키움증권의 판단이다.
N2 퍼지 어댑터는 웨이퍼 보관 용기(FOUP) 내부에 질소 가스를 분사해 수율을 높이는 부품으로, 국내 주요 IDM 업체에 직접 납품된다. 반도체 업계 전반에서 수율 개선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와 맞물려 이 제품의 매출 기여도도 커지고 있다.
수주 지표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6년 2분기 말 기준 반도체 부문 수주 잔고는 6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급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말과 비교해도 60% 이상 늘어난 수치로, 하반기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반등세다. 2026년 상반기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액은 4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2025년에는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대규모 신규 투자가 없어 부진했으나, 올해 들어 기존 라인의 개조·보완 투자가 재개되면서 회복 흐름에 접어들었다. 하반기에는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후공정 투자 확대도 추가 수혜 요인으로 기대된다. 로체시스템즈는 FPCB를 디스플레이 패널에 정밀 부착하는 벤딩 모듈 장비와 UTG(Ultra-Thin Glass) 검사 장비 등을 공급한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도 안정성이 두드러진다. 2026년 말 기준 순차입금비율은 -34.1%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는 순현금 상태다. 총차입금은 3억 원에 불과한 반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11억 원에 달한다. 이자보상배율은 1,261.7배로,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 짚어야 할 리스크도 존재한다. 로체시스템즈의 주가는 올해 들어 52주 최고가(1만3,610원) 대비 51.4% 하락한 6,620원(9월 2일 종가)에 머물고 있다. 과거 주가 상승의 한 축이었던 유리기판 장비 기대감이 사그라든 영향이 컸다. 유리기판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았으나, 상용화 일정이 지연되면서 관련 수혜주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다. 로체시스템즈 역시 이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외국인 지분율이 46.3%에 달한다는 점도 변동성 요인이다. 외국인 수급이 이탈할 경우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EFEM 매출의 상당 부분이 중화권 고객사향으로, 미·중 반도체 규제 강화나 대중 수출 통제 조치 확대 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실적 추이를 보면 로체시스템즈는 2022년 매출 1,446억 원, 영업이익 264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경기 침체기에 매출 1,053억 원, 영업이익 119억 원으로 급감했다. 2024년 매출 1,601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으로 반등했으나 2025년에는 다시 매출 1,249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으로 후퇴했다. 2026년 전망치가 실현된다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PER 5.2배는 동종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평균 PER이 통상 15~20배 수준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디스카운트다. EV/EBITDA 역시 1.8배로 과거 평균(4~10배)을 크게 밑돈다. 키움증권은 별도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현 주가 수준이 보수적 실적 추정치 기준으로도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을 명확히 했다.

DS투자증권은 9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하며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9월 8일 기준 10만3,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03.1%다.

미래에셋증권은 9월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10.7%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월 4일 종가 기준 현재주가 164만7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88.2%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8.1%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주가(9월 4일 종가 25만5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56.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