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리포트

SK증권, 테스 목표주가 23만원으로 상향

SK증권은 13일 반도체 장비업체 테스(09561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증권은 13일 반도체 장비업체 테스(09561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증권 이동주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1,151억원(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40%), 영업이익 288억원(전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41%)을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25.2%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 잔고 급증이 이번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 배경이다. 테스의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1,455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고객사향 공급 리드 타임이 2~3개월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실적에 대다수 반영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P4 PH4·PH2와 SK하이닉스 M15X의 장비 반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에는 P5와 Y1의 대규모 투자가 예고되며 증설 규모가 올해 대비 최대 2배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DRAM 외 모멘텀도 부각된다. NAND 투자가 시안·대련 팹을 중심으로 재개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테스의 BSD 장비 DRAM 공급도 하반기부터 시작되며, 내년 매출 비중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SK증권은 2026년 연간 매출액 4,610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을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EPS 7,732원에 목표 PER 3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현재주가(7월 10일 기준 177,700원) 대비 상승여력은 29.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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