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 성일하이텍 목표주가 51,000원 하향
유진투자증권이 8월 21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성일하이텍(365340)의 목표주가를 기존 94,000원에서 51,000원으로 45.7%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BUY'는 유지했다.
SK증권은 4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3만3,5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35.8% 낮췄다. 현재 주가(1만3,380원) 대비 상승여력은 60.7%다.

SK증권은 4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3만3,5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35.8% 낮췄다. 현재 주가(1만3,380원) 대비 상승여력은 60.7%다.
이번 목표주가 하향은 SKIET의 2026년 2분기(4~6월) 실적과 생산거점 재편에 따른 대규모 손실 반영이 직접적 배경이 됐다. 2분기 매출액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급감했고, 영업손실은 635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출하량은 5,900만㎡로 직전 분기 대비 10% 늘었다. 고객사의 재고조정 완화와 생산거점 변경을 앞둔 선행 수요가 물량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적보다 시장의 이목을 끈 것은 당기순손실 규모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조3,000억원에 달했다. 중국 자회사 매각에 따른 처분손실 약 6,000억원과 유형자산손상차손 약 8,600억원을 한꺼번에 반영한 결과다. 이 여파로 부채비율은 1분기 말 68%에서 2분기 말 152%로 수직 상승했다.
SKIET의 부채비율 152%는 2차전지 업종 내 비교 대상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SK증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국내외 주요 2차전지 기업의 부채비율은 엘앤에프(398%), 솔루스첨단소재(157%), 에코프로비엠(147%), LGES(140%) 순으로 높다. SKIET(68%, 당시 기준)는 하위권이었으나 이번 대규모 손실 반영으로 단숨에 중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더욱 주목할 지표는 재고자산 회전일수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SKIET의 재고자산 회전일수는 772일로 분리막·배터리 소재 기업들 가운데 최장 수준이다.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도 200%에 달해 업종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출이 크게 줄어든 반면 재고는 여전히 쌓여 있다는 의미로, 수요 회복 전까지 재고 부담이 현금흐름을 계속 압박할 수 있다.
SKIET는 이 같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거점을 폴란드로 일원화하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중국 공장은 이미 매각했고, 국내 증평 공장도 연내 상업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연간 고정비 부담을 3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캐파(생산능력) 축소로 손익분기점(BEP) 허들이 낮아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문제는 속도다. 폴란드 2단계(Ph2) 라인 가동은 당초 계획에서 재차 연기돼 2027년 상반기로 미뤄졌다. 3·4단계(Ph3·4) 가동은 신규 수주 확보와 연계돼 있어, 수주가 없으면 추가 설비 가동 자체가 불투명하다. SK증권은 3분기 영업손실을 622억원으로 예상하며, 2분기와 유사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으로는 영업손실 2,441억원을 전망했다.
이번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주당순자산(BPS) 2만9,173원에 과거 2년 평균 PBR 0.74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SKIET의 현 PBR은 0.5배 수준으로, 청산가치보다도 크게 낮은 주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수익성 회복 시점이 불투명한 데 따른 시장의 불신을 반영한다.
회사 목표주가는 2024년 11월 5만4,000원에서 출발해 2025년 2월 3만9,500원, 올해 1월 3만3,500원으로 반복 하향됐고 이번에 2만1,500원까지 내려왔다. 2년 새 목표주가가 60% 가까이 깎인 셈이다. 주가도 52주 최고가(3만4,300원)와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기회 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유럽의 환경규제 강화와 미국의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시행으로 비중국산 배터리 소재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폴란드 현지 생산이라는 SKIET의 지리적 위치는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와 맞닿아 있다. 실제로 2분기 유럽 매출 비중은 1분기 29%에서 38%로 확대됐다.
그러나 이 기회가 실적으로 연결되려면 신규 수주 계약이 선행돼야 한다. Ph3·4 라인 가동 자체가 수주에 연동돼 있어, 하반기 중 유의미한 수주 공시가 나오지 않는다면 구조조정의 성과를 확인하기 어렵다. SK증권도 "구조조정의 성과는 하반기 신규 수주 가시화 여부에 달려 있다"고 명시했다. 대형 그룹 계열사(SK이노베이션 외 1인이 53.35% 보유)로서의 자금조달 여건은 버팀목이지만, 영업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지속하는 한 재무 부담은 누적될 수밖에 없다.

유진투자증권이 8월 21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성일하이텍(365340)의 목표주가를 기존 94,000원에서 51,000원으로 45.7%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BUY'는 유지했다.

커넥터 전문기업 한국단자(025540)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47% 밑돌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8월 21일 발표한 기업분석 리포트에서 수익성 악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단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3,951억 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이 2026년 8월 21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외관검사장비 전문기업 인텍플러스(064290)의 2026년 2분기(4~6월) 실적을 분석하고, 수주잔고 급증을 근거로 하반기 실적 반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인텍플러스의 2분기 매출액은 89.6억원, 영업이익은 -51.